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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신혜 임신, 가족 호들갑에 민망해 ‘깜짝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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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311호 김지혜⁄ 2013.02.06 10:07:11

황신혜가 임신을 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일일 시트콤 '패밀리'(닥치고 패밀리) 119화에서 막내 열막봉(김단율)은 죽은 할머니 궁애자(남능미)가 복숭아를 건네주는 꿈을 꿨다. 이는 엄마 우신혜(황신혜)의 태몽이었고, 신혜는 많은 나이에 임신을 한 것이 창피해 임신 사실을 숨기고자 했다. 그러나 임신 사실을 알게 된 가족들이 호들갑을 떨며 임신한 신혜를 보호해 막봉을 제외한 모두가 신혜의 임신을 알게 됐다. 가족들이 숨기고 있는 비밀에 대해 궁금해 하던 막봉은 차서준(박서준)의 귀띔으로 신혜가 치질에 걸렸다고 짐작했다. 막봉은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신혜가 치질에 걸렸다고 말하며 치질을 조심하라고 당부해 신혜를 당혹스럽게 했다. 신혜는 하는 수 없이 막봉에게 치질이 아닌 임신이라는 사실을 알렸고, 막봉은 신이 나 동네방네 동생이 생겼다고 자랑하고 다녔다. 한편, 해외 장기 봉사를 떠나게 된 우지윤(박지윤)은 1년 동안 떠나 있을 준비를 했다. 남자친구인 알(민찬기)과 미리 기념일들을 챙기며 달콤한 데이트를 즐겼다. 알의 소원대로 알과 지윤은 “좀 이따 봐요”라고 인사하며 헤어져 ‘알지커플’다운 로맨틱한 이별을 맞았다. 단 1회만을 남겨둔 ‘패밀리’는 매주 월~금 오후 7시 45분 KBS 2TV 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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