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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최대 명절 설 연휴 앞두고, 가족 애니메이션 인기

날아라! 호빵맨 극장판 VS 나루토 질풍전 극장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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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311호 김지혜⁄ 2013.02.06 10:42:58

민족 최대 명절 설을 앞두고,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관객들에게 가족 애니메이션이 단연 인기다. 봄방학까지 쭈욱 가족관객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두 편의 웰메이드 가족 애니메이션을 만나보자. 7일 개봉하는 <날아라! 호빵맨 극장판: 구하라! 코코링과 기적의 별>의 ‘호빵맨’은 힘없고 굶주린 이들을 보면 자신의 얼굴을 떼어 나눠주는 착한 마음씨를 지닌 슈퍼 히어로다. 호빵 얼굴과 붉은 양 볼, 엔돌핀의 빨간 의상, 갈색 망토 차림이 트레이드 마크인 호빵맨은 빵 굽기의 달인 ‘잼 아저씨’가 혼신의 힘을 기울여 만든 최고작이다. 호빵맨은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보면 도와주고, 심술 궂은 악당들을 혼내주는 귀여운 슈퍼 영웅 호빵맨을 싫어하는 악당의 존재가 있었으니, 바로 세균들의 대장인 세균맨이다. 더러운 것을 좋아하는 세균맨은 언제나 호빵맨을 괴롭히고 위험에 빠트리기 위해 안달하는데, 호빵맨은 특유의 재치로 항상 위기에서 벗어난다. ‘코코링’이 살고 있는 신기별은 신기에너지가 바닥나면서 별도 사라질 위기에 처하게 된다. 호빵맨과 친구들은 코코링을 도와 신기별을 구하고 ‘신기에너지’를 대체할 방법을 찾는다. ‘코코링’은 잼 아저씨 집에서 처음으로 빵을 먹게 되고, 빵 만드는 법을 배워 신기별을 구하려고 한다. 이러한 코코링을 돕는 호빵맨을 방해해서 신기에너지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자 음모를 꾸미는 세균맨까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유쾌한 스토리가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그동안 TV로만 만날 수 있었던 호빵맨을 스크린을 통해 최초로 만날 수 있다는 점과 호빵맨의 주요 캐릭터들과 관객이 함께 신나게 율동과 노래를 따라 할 수 있도록 한 약 20분 가량의 단편 <호빵맨과 숲속의 보물: 노래 부르며 함께 놀아요>이 동시 상영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21일 개봉하는 <극장판 나루토 질풍전: 로드 투 닌자>는 ‘나루토’가 소개된 이래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특별판으로, 원작자 키시모토 마사시가 직접 기획, 각본 작화를 담당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는 작품이다. 세계적인 인기를 누려온 ‘나루토’는 불의 나라 나뭇잎 마을의 수장인 호카게를 목표로 수련하고 있는 소년 닌자 나루토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닌자 액션 만화다. 십 수년 전. 수수께끼의 닌자 가면 남자에 의해 거대한 마수 구미가 풀려나고 만다. 구미에 쫓겨 괴멸 위기에 처한 나뭇잎 마을. 마을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은 단 한가지. 리더인 4대 호카게 미나토와 아내 쿠시나가 함께 막 태어난 아들 나루토의 몸에 구미를 봉인하는 것 뿐. 자신의 생명을 희생한 두 사람에 의해 가까스로 마을은 구해지고, 그 미래는 나루토에게 맡겨지게 되는데.시간은 흘러, 죽은 줄로 알고 있던 멤버까지 합세해 아카츠키가 나뭇잎 마을을 습격한다. 사쿠라와 나루토는 가면 남자의 동술에 당해 정신을 잃게 되는데 눈을 뜬 두 사람 앞에 펼쳐진 나뭇잎 마을이 평소와 다르다. 세계는 또 한번 구미의 힘을 노리는 가면 남자에 의해 존망의 위기를 맞게되고, 나루토는 가면 남자로부터 세계를 지켜내기 위한 사투를 벌인다. 특히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객을 위해 나루토 극장판 사상 최초로 더빙판으로 국내에서 개봉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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