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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 뮤지컬 ‘마마, 돈 크라이’ 캐릭터 포스터 ‘화제’

순수한 프로페서 VS 치명적인 뱀파이어 매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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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312-313호 김금영⁄ 2013.02.12 11:17:07

2013년 만나는 콘서트 뮤지컬 <마마, 돈 크라이>가 배우들의 매력이 풍기는 5인 5색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랑이 두려운 순수한 프로페서V’ 역에는 송용진, 허규, 임병근이 캐스팅됐다. 괴짜천재 프로페서V 송용진. <셜록홈즈>와 <헤드윅> 등 수 많은 작품에서 탐정, 트렌스젠더, 양성애자까지 어느 하나 평범하지 않은 캐릭터를 연기하며 변신의 귀재로 인정받은 송용진은 뱀파이어에게 매혹돼 위험에 휘말리는 순수한 괴짜천재 프로페서V를 그려낸다. 10년간 인디 밴드 활동을 통해 쌓아온 탄탄한 보컬실력과 사람을 제대로 웃기고 울릴 줄 아는 그의 드라마틱한 연기를 기대해도 좋다. 순수한 영혼 프로페서V 허규. 맑은 미성에서 터져 나오는 고음의 샤우팅으로 초연 당시 프로페서V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폭발적인 흥행을 이끈 허규는 그룹 피노키오 출신이자 현재 브릭의 보컬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가수 겸 뮤지컬 배우다. 그는 뱀파이어가 탐할 정도의 순수한 영혼의 프로페서V를 연기하며 다시 한 번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슬픈 운명 프로페서V 임병근. 부드럽지만 힘 있는 가창력을 가진 임병근은 <에비타>의 냉소적인 ‘체’와, <광화문 연가>에서 한 여자를 사랑하는 순정남 ‘상훈’ 역을 자유롭게 오간 양날의 이미지를 모두 지닌 배우다. <마마, 돈 크라이>에서는 더욱 물오른 연기로, 뱀파이어를 만나 모든 것이 뒤틀려버린 슬픈 운명의 프로페서V를 그려낸다.

프로페서V와 팽팽한 대립을 이루는 '뱀파이어' 역은 고영빈과 장현덕이 맡는다. 완벽한 아름다움 뱀파이어 고영빈. 시키극단에서부터 닦아온 검증 받은 실력과 준수한 마스크의 젠틀한 매력의 고영빈이 동화에서나 나올 법한 완벽한 아름다움으로 프로페서V를 유혹하는 뱀파이어를 연기한다. 부드러운 미소와 무표정에서 뿜어 나오는 차가운 변화는 섬뜩함을 선사한다. 치명적인 매력 뱀파이어 장현덕. 강렬한 카리스마로 인간을 압도하는 존재인 뱀파이어를 연기하게 될 장현덕은 <나쁜 자석>, <블랙 메리 포핀스>, <쓰릴 미> 등 화제작에 이름을 빼놓지 않는 배우로 특히 2인 극 구조에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배우인 만큼 기대감을 높여준다. 한편 콘서트 뮤지컬 <마마, 돈 크라이>는 사랑이 두려운 천재 물리학자가 치명적인 매력의 뱀파이어의 유혹에 사로잡혀 파멸로 빠지는 내용을 그린다. 3월 9일부터 5월 26일까지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되며, 2월 14일 첫 티켓오픈과 동시에 21일 컴백 쇼케이스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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