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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박물관, 문화의 새싹을 틔우는 45개 어린이 프로그램 마련

폭넓고 다채로운 창의체험활동의 길을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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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312-313호 왕진오⁄ 2013.02.15 11:50:26

창의적 체험활동이 의무화되면서 창의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은 어린이들의 문화 감수성을 증진시키는 창의적 체험활동 기회의 폭을 넓혀, 창의성과 인성을 겸비한 미래지향적 인재를 키워내는데 앞장서고자 4개 영역 45개의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국립민속박물관은 박물관을 찾는 가족들이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는 문화체험의 기회와 더불어 문화 공감대 형성을 통한 세대 공감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이에 주말 가족 프로그램은 박물관 내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영역의 프로그램과 함께 지역의 민속 마을, 고택으로 여행을 떠라는 색다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어린이박물관에서는 매주 일요일 오전 주제별 전시연계 체험 학습 프로그램 '우리 가족 박물관 나들이'를 운영한다. 3월부터는 국립민속박물관 협력망 박물관을 연계하여 진행되는 특별한 현장 체험 프로그램 '별난 박물관 즐겨찾기', 박물관을 찾은 가족 모두를 위한 다채로운 만들기와 배우기 프로그램 '신나는 토요일', 계기별 절기 음식을 체험하는 '세시풍속과 절기음식', 지역의 문화재 장인을 찾아 장인의 일상과 땀의 흔적을 체험해 보는 '장인을 꿈꾸다'가 마련된다. 또한 박물관 야외 전시장 오촌댁에서 진행되는 '오촌댁에서 듣는 우리 한옥 이야기'등 다양한 영역의 풍성한 주말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한편 박물관 밖에서는 지역의 마을을 방문해 민속 문화 및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마을 어르신들과 마음을 나누는 가족 공감 프로그램 '가자! 1박2일 민속마을로 떠나요', 고택을 찾아 집에 얽힌 이야기와 사람에 얽힌 이야기를 탐색하는 프로그램 '우리의 옛 집을 찾아서'가 운영된다. 지역의 특색이 살아있는 전통 마을과 고택에서의 생활체험을 통해 지역 마을 사람들의 생활문화를 이해하고 집과 마을, 사람에 얽힌 훈훈한 이야기를 통해 깊은 정을 나눠 보는 의미 있는 시간도 함께한다. 특히 1박2일은 올해 '경남 민속문화의 해'를 맞아 경남 함양, 산청 지역 마을을 비롯해 경북, 충북, 충남, 강원지역 마을을 찾아 갈 예정이다. 왕진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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