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불과 2년만에 폭풍성장으로 화제가 된 아역배우 김유리가 신은경, 김혜선, 이용주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00년생으로 13살이 된 김유리는 신은경,김혜선,이용주가 소속된 연예기획사 런엔터테인먼트와 19일 전속계약을 맺으며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올해 중학교에 입학하게 된 배우 김유리는 2010년 초등학생 걸그룹 ‘걸스토리’ 멤버로 데뷔했으며 SBS '별을따다줘', KBS '복희누나', MBC '못난이 송편' 등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렸다. 김유리는 나이에 맞지 않는 성숙한 이미지와 안정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과 관계자들을 사로잡은 바 있다. 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어린 시절부터 지켜보았다. 아직 청소년이지만 성인 연기자 이상의 내면을 가지고 있고 무궁무진한 매력과 무한한 가능성을 갖고 있는 배우"라면서 "그 다양한 모습을 최대한 끌어내기 위해 체계적인 매니지먼트와, 작품 속에서 더욱 빛나는 배우로 발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