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만 해도 안구정화가 되는 커플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화제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조인성과 송혜교, 환상의 비주얼과 완벽한 연기호흡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연애의 온도'의 이민기와 김민희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해 화제를 모은 조인성과 송혜교. 이들은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주인공의 성을 따 '산소커플'로 불리고 있다. 솜사탕 키스, 온실 물싸움씬 등 달달한 로맨스 장면으로 매회 여심을 사로 잡고 있는 조인성과 송혜교는 비주얼과 연기를 겸비한 커플에 목마른 시청자들의 숨통을 틔워주고 있다는 찬사를 받고 있다. 조인성과 송혜교 못지 않은 외모와 포스로 극장가를 장악할 커플이 온다. 시도 때도 없이 변하는 현실연애의 모든 것을 그린 영화 '연애의 온도'에서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민민커플' 이민기와 김민희이다. 뜨겁고 차가웠던 연애의 순간을 현실적으로 담은 영화와는 달리 이민기와 김민희는 비현실적인 비주얼의 주인공으로 초미의 관심을 받고 있다. 모델 출신답게 훤칠한 키와 몸매로 평범한 유니폼까지 패셔너블하게 소화시키는 두 사람. 앞서 공개돼 화제가 된 포스터와 보도스틸에서 볼 수 있듯 남자친구 집에서 데이트, 직장 내 아지트에서 달콤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은 질투가 날 만큼 다정하고, 막말과 육탄전이 오갈 때는 스탭들이 걱정을 할 만큼 진짜 연인의 모습을 완벽하게 재현해냈다. 이민기, 김민희의 우월한 비주얼과 환상의 연기호흡으로 상반기 최고의 커플 탄생을 예고하는 '연애의 온도'는 다음달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