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대로 골라 쓰는 천연 비누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천연화장품 브랜드 로얄네이쳐(대표 안미현)는 아이스크림처럼 원하는 비누만 골라 담아 별도 포장까지 가능한 천연비누 ‘로얄 뷰티솝 컬렉션’을 선보인다. ‘로얄 뷰티솝 컬렉션’은 그레이프 씨드 오일, 이브닝 프림로즈 오일, 스윗 아몬드오일 등의 천연 오일과 팥 분말, 오트밀, 블루베리 등 천연분말이 함유된 천연비누 10종으로 구성되어 고객의 취향과 피부타입에 따라 종류와 양을 선택할 수 있다. 원하는 비누를 고른 후 180g, 300g, 530g 등 3가지로 구분된 상자 중 하나를 선택하면 용량만큼 비누를 잘라 담아준다. 선물상자에 고급 리본포장을 해주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선물용으로도 제격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천연비누 9종은 ‘눈에서 핀 장미’ ‘일출’ ‘정원의 푸르름’ ‘간절한 기다림’ ‘위대한 유산’ ‘미드나잇 익스프레스’ ‘달콤한 차 한잔’ ‘반짝이는 유리구슬’ ‘바이올렛 마블’ 등 비누의 효능과 모양, 컬러에서 영감을 받은 톡톡 튀는 감성 제품명으로 친근감을 더했다. 로얄네이쳐 안미현 대표는 “비누 하나를 다 사용하는데 보통 한 달 이상은 걸리는데 피부상태는 그 사이 변할 수 있다’며 “비누도 그 날의 피부상태와 기분에 따라 골라 쓸 수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김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