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서울 소격동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진행된 서울관 개관 D-20 언론공개회를 통해 선보인 멀티프로젝트홀 내부를 취재진들이 관람하고 있다. 총사업비 2460억 원(공사비1276, 부지매입비 1038, 설계비 90, 감리비 53, 부대비3)이 소요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이 총 8개의 전시실 외에 미디어랩, 영화관, 멀티프로젝트홀, 세미나실 등의 다양한 문화시설을 갖추로 오는 11월 13일 개관한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은 미술관 건축물의 특성을 살리고 지리적 여건과 역사적 맥락을 고려해 홍익대 민현주 교수가 설계했으며, '무형의 미술관', '일상속의 미술관', '친환경 미술관'을 지향하고 마련된 6개의 마당 주위에 건물이 배치됐다. 왕진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