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백을 통해 세상에 한국을 알리는 조명희 디자이너. 한국적인 색채와 전통 장식을 이용해 독특함과 함께 기능적이고 실용적인 가방을 만드는 그녀는 한국 명품 가방을 꿈꾸며 국내 패션 업체의 실장이라는 자리를 떠나 유학길에 오른다. 야외 시장에서 옷을 만들어 팔며 학비를 조달해 영국 세인트 마틴 패션스쿨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 후 2002년 자신의 가방 브랜드를 런칭하고 지금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되기까지의 그녀의 끝없는 도전과 열정이 12월 19일 오후 8시 20분 EBS'직업의 세계-일인자'를 통해 방송된다. 방송에는 조명희 디자이너가 만든 독창적 가방이 국내보다 국외에서 더 유명해 영국 런던의 '리버티백화점'과 '톱숍',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앤스로폴로지'와 뉴욕 '버브'등 세계 백화점에서 찾아 볼 수 있는 가방을 만난다. 또한 더 큰 꿈을 위해 서른 셋의 나이로 유학길을 떠난 조명희, 2002년 자신의 가방 브랜드를 런칭하고 지금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되기까지 조명희의 끝없는 도전과 열정을 만나본다. 왕진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