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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역사박물관 관람객 100만 명 돌파

개관 1년여 만에 국민이 즐겨 찾는 역사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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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356-357호 왕진오⁄ 2013.12.19 12:44:51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개관 1주년을 1주일 앞두고 관람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 2012년 12월 26일 개관한 대한민국역사박물관(관장 김왕식)은 개관 1주년을 1주일 앞둔 12월 19일(목) 11시경에 관람객 100만 명을 돌파한 것이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관람객 100만 명 돌파를 국민과 함께 축하하고자 100만 번째 관람객에게는 여행상품권(울릉도․독도여행)과 박물관 기념품을 전달하였다. 이 날 100만 번째로 입장한 관람객은 도경희(56)씨로 전시 관람을 위해 박물관을 찾았다가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도경희씨는 “이런 행운을 얻게 된 것이 얼떨떨하지만 매우 기쁩니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기를 바랍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국내 최초의 국립근현대사 박물관으로서 그 동안 근현대사 관련 자료수집, 조사연구, 교육, 전시와 함께 학술행사 개최 및 문화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민들이 즐겨 찾는 역사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한편 개관 1주년을 기념해 ‘세계 각국의 역사논쟁-갈등과 조정’이라는 주제로 지난 13일(금)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 바 있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개관 1주년 기념 ‘일반인 현대사 사진 공모전’, ‘미디어아트전’ 및 ‘야외조형물 설치’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진행한다. ‘일반인 현대사 사진 공모전’은 일반인 소장 사진 중 근현대사를 조망할 수 있는 사진들을 선별하여 전시하는 이벤트로 우리 가족, 친지, 친구들의 소소한 이야기와 우리 모두가 지내온 삶이 곧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역사임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전시는‘대한민국 역사의 현장 속으로’, ‘그때 그 사람’, ‘과거로의 시간여행’등 총 3개의 섹션으로 구성되며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팝업 뮤지엄에서 12월20일(금)부터 26일(목)까지 진행된다. ‘미디어아트전’은 3명의 미디어 아티스트를 초청, 대한민국의 현대사라는 주제로 제작한 작품을 전시하는 이벤트로서, 젊은 아티스트들의 눈에 비친 대한민국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한 아티스트는 김준, 조광희, 조이경이며,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팝업뮤지엄에서 12월28일(토)부터 2014년 1월26일(일)까지 전시된다. 또한,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야외마당에서는 버려진 집어등(集魚燈)과 LED조명을 활용, 환상적인 공간을 연출하여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과 주변을 지나가는 일반인들에게 아름다운 야경과 겨울밤의 정취를 제공할 예정이다. 야외조형물 설치 이벤트는 12월 20일(금)부터 2014년 1월 26일(일)까지 진행된다. 개관 1주년 기념 문화행사는 박물관 개관일인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박물관 개관 1주년인 12월 26일(목)에는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기념 떡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홈페이지(www.much.go.kr)를 참고하면 된다. 왕진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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