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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그림손, 추상적 표현 기법으로 세상 그리는 조명식 작가 개인전

'앱스트랙 스케이프 인 필드(Abstract Scape in Field)'전 1월 20~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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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16.01.18 10:45:17

▲조명식, '앱스트랙 스케이프 인 필드(Abstract Scape in Field)'. 아크릴릭, 과슈,194 x 259cm. 2015.

갤러리그림손이 조명식 작가의 개인전 '앱스트랙 스케이프 인 필드(Abstract Scape in Field)'를 1월 20~26일 연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추상 작품들을 선보인다. 그는 삶의 주변에 상존하는 모든 것들로부터 받은 영감을 화폭에 표현한다. 그리고 대상에 내재된 질서에 다가가고 관계 짓는 일을 시작한다. 이는 작업의 과정이자 작가가 지향하는 예술의 본질이다.


▲조명식, '필드(Field)'. 아크릴릭, 과슈, 132 x 132cm. 2015.

작업의 과정에서 도입된 사물, 오브제, 조형요소는 서로 상호작용하며 상보적인 관계로 진행된다. 작가는 "나의 작업과 삶에도 이런 모습이 나만의 조형언어로 표현되기를 기대한다"며 "이와 같은 조화로운 공존은 끊임없이 추구해야할 나의 미션"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명식 작가는 서울대학교 서양화과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강원대 철학과 박사과정을 졸업한 뒤 현재 국민대학교 미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조명식, '스트로크 필드(Stroke Field)'. 아크릴릭, 과슈, 193.5 x 259cm.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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