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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소개] 학고재 – 주재환 ‘어둠 속의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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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473호 윤하나 기자⁄ 2016.03.10 08:58:13

▲주재환, ‘설탕 소금(Sugar Salt)’. 53 x 45.5 x 4cm, 캔버스에 유채, 설탕 또는 소금. 2008, 사진 = 학고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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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저널 = 윤하나 기자) 학고재가 민중미술 작가 주재환의 개인전 ‘어둠 속의 변신’을 3월 4일부터 개최한다.

주재환은 미술인 사이에서 독특한 작품 세계로 오랫동안 인정받아 왔지만 그 명성에 비해 그의 작품을 집중 조명한 기회는 많지 않았다. 예순이 다 돼서야 첫 개인전을 가진 작가는 지금까지 9회 전시를 했다. 학고재에서의 이번 전시는 이러한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하는 의의 아래 출발했다. 

주재환은 자기 자신을 ‘광대형’ 작가로 표현한다. 그의 말처럼 그의 작품은 다양한 주제를 다양한 매체로 드러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작품에는 ‘밤’과 ‘변신’이란 공통적인 배경과 사건이 있다. 

“지금까지 민중미술은 사회적 맥락과 정치적 운동의 연관 속에서 매우 제한적으로만 평가됐지만, 이번 기회에 민중미술이 가지는 고유한 미학적, 정서적 표현의 가치를 선보일 단초를 제공하고자 주재환의 전시를 기획했다”고 학고재 측은 밝혔다. 전시는 4월 6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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