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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이마주, 신진 김예리의 첫 개인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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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연수⁄ 2016.04.18 14:59:51

▲김예리, ‘靑月(청월)’. 종이 패널에 수채와 과슈, 100 X 100cm. 2015.


갤러리 이마주는 416~53일 김예리 개인전 ‘Beyond the White Boundary(하얀 경계 너머에)’를 개최한다.

 

김예리는 이번 전시에서 수채와 과슈를 사용한 그림을 선보인다. 작가는 작업을 통해 삶과 죽음의 본질에 대해 탐구하며 그 과정에서 삶의 양면성을 발견하고 있다고 말했다. 살아가면서 주변의 소중한 사람과의 영원한 이별을 경험하며 죽음에 대해 생각하기도 하지만 결국 죽음의 본질을 일상에서는 외면하고 있다는 것이다.

 

갤러리 측은 작가는 천에 생기는 주름을 통해 시간의 흐름을 형상화했다며 색채를 통해 삶에 대한 강렬한 희망과 정열을 감성적으로 다루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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