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농협몰 홈페이지
서울시가 진행하는 '학생 식재료 꾸러미 지원사업'으로 인해 농협몰 홈페이지 접속이 지연되고 있다.
서울시와 25개 자치구, 서울시교육청은 개학 연기 및 온라인개학으로 어려움을 겪는 급식업계와 학부모를 돕고자 '학생 식재료 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구체적인 지원 시점은 이달 말이나 다음 달이 될 전망이며, 지원은 서울 지역 초·중·고와 특수학교, 각종 학교에 다니는 학생 86만 명 전부가 대상이다.
이번 사업으로 서울 초·중·고와 특수학교, 각종 학교 학생은 1인당 10만원 상당의 농축산물을 지원받는다. 6만원은 각각 3만원 상당인 쌀과 농축산물로 구성된 '식재료 꾸러미'로 현물 지원되고, 나머지 4만원은 각종 식자재를 살 수 있는 온라인 쇼핑몰인 '농협몰' 포인트로 지급된다.
현물은 학부모의 휴대전화에 배송지를 입력할 수 있는 모바일쿠폰을 전송하고, 농협몰 포인트는 학부모의 농협몰 ID에 포인트가 충전되는 방식으로 지원이 이뤄진다. 쿠폰 및 포인트는 7월까지 사용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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