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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리네 민박' 출연한 모델 정담이, 무차별 폭행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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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재관⁄ 2020.06.10 10:09:23

청각장애인 모델 정담이 씨. (사진=정담이 인스타그램 캡처)

2017년 JTBC ‘효리네 민박’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청각장애인 모델 정담이가 길거리에서 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 등에 따르면 강북구 수유역 인근에서 술에 취한 여성에게 일방적으로 폭행을 당했다. 정담이는 당시 일행과 함께 좁은 골목길을 지나던 중이었으며 가방이 이 여성의 신체에 닿았지만,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처음 보는 사람에게 머리를 수차례 얻어맞은 정담이는 대학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뇌진탕 진단을 받았다. 현재 폭행 가해자에 대한 고소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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