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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출신 초아 목소리 오랜만에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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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지혜⁄ 2020.08.11 11:18:46

사진 = 초아 SNS

그룹 AOA 출신 가수 초아가 KBS2 월화극 '그놈이 그놈이다'의 여섯 번째 가창자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11일 오후 6시 초아가 부른 '그놈이 그놈이다' OST '난 여기 있어요'가 발매된다.

'난 여기 있어요'는 담담하게 읊조리는 듯한 초아의 목소리를 시작으로, 감성적인 피아노와 스트링 사운드가 어우러진다. 이 곡은 '동백꽃 필 무렵' '부부의 세계' '태양의 후예' 등 히트 드라마 OST를 작곡한 개미 음악감독이 작업했다. 이전 작에서 다수 호흡을 맞춰왔던 작곡가 한밤(Midnight), 권박사와 협업했다.

한편 초아는 지난 2012년 AOA로 데뷔, 2015년 단독으로 가창한 싱글 앨범 '불꽃'을 선보이며 보컬리스트로서의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최근 AOA 전 멤버였던 권민아가 AOA 멤버 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설현, FNC 한성호 대표 등을 '방관자'로 지목해 탈퇴의 이유에 불화가 있었음을 밝혀 초아의 탈퇴 이유에도 관심이 쏠렸다. 이 가운데 초아가 OST 작업에 참여해 오랜만에 연예게에 복귀할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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