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호⁄ 2021.12.27 16:26:52
서울디지털재단(강요식 이사장)은 2021년 연말 시민들이 비대면으로 즐길 수 있는 ‘2022메타버스 서울 제야의 종 페스티벌’ 행사를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에서 12월 26일(일)부터 1월 2일(일)까지 8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2메타버스 서울 제야의 종 페스티벌’은 새롭게 시도되는 시민 참여형 메타버스 연말·연시 행사로 상세 내용은 http://www.metaxseoul.com 에서 확인 가능하며 스마트폰으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본 행사는 12월 31일(금) 오후 11시부터 시작되는 ‘Metaverse Seoul New Year's Eve 2022'이다. 임인년 새해를 맞이하는 특별행사로 강연, 토크콘서트, 카운트다운, 특별공연 등 알차고 재미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다.
요즘 대세 뇌 과학자 정재승 교수의 ‘뇌과학으로 알아보는 새해 목표 실천 방법’에 대한 강연을 시작으로, MZ세대 대표 아이콘인 래퍼 이영지와의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이후에는 이번 행사의 꽃인 메타버스 서울광장에서 함께 외치는 카운트다운과 럭키드로우 추첨행사로 마무리된다.
특히 카운트다운 행사는 사회자, 패널, 시민들이 함께 메타버스 서울광장에서 아바타로 함께 카운트다운을 외치고, 서울시 문화본부에서 제작한 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 영상을 스크린으로 시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31일 본 행사가 시작되기 전에는 12월 26일부터 1월 2일까지 다양한 시민참여 이벤트도 진행된다. 보신각 종 및 새해 덕담 캡처 이벤트, 메타버스 서울 퀴즈쇼 등 참여 시 다양한 상품도 지급될 예정이다. 이 중 ‘매일 찾아오는 덕담 이벤트’는 1월 1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로, 메타버스 서울광장의 스크린을 통해 새해 덕담과 함께 송출되는 서울시 초성 ‘ㅅㅇㅅ’을 활용한 웃는 모양을 캡처하는 이벤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