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 · 이민정 부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9일 연합뉴스는 소속사의 발표를 인용해 이병헌의 코로나19 확진 사실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이병헌이 컨디션이 좋지 않아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지난 7일 확진됐다. 현재 건강에 큰 이상은 없다”고 9일 밝혔다. 이병헌은 코로나19백신 접종을 3차까지 마쳤다.
한편 이병헌의 아내 이민정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스포츠조선 보도에 따르면, 이병헌 확진 이후 밀접접촉자로 분류됐던 이민정도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부부는 증세가 경미하며 자가격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정은 2013년 이병헌과 결혼했고 2015년에 태어난 아들 1명이 있다. 이들 부부 자녀의 코로나19 감염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병헌이 확진되면서 그가 출연하는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는 촬영을 중단했으며. 드라마 전 스태프와 출연진은 검사를 받은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우리들의 블루스'에는 신민아, 차승원, 이정은, 한지민, 김우빈, 엄정화 등이 출연하며 올해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