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1월에 출시한 ZEM꾸러기폰의 판매량이 전작인 갤럭시A21s ZEM의 동일 기간 대비 약 2배 늘었고, ZEM 서비스는 2월 기준으로 부모, 자녀 포함 누적 가입자 160만 명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ZEM(잼) 서비스는 스마트폰을 처음 이용하는 만 12세 이하 아이들에게 바른 사용 습관을 만들어주는 앱 서비스다. 부모는 ZEM 앱을 통해 ▲자녀 스마트폰 사용 시간관리 ▲사용 앱 관리 ▲급식정보 등을 확인하는 것은 물론 ▲실시간 자녀 위치 조회 ▲스몸비 방지 ▲유해사이트 차단 등 다양한 안심 기능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진행했던 댓글 이벤트를 통해 ZEM 서비스 이용 부모들이 “자녀들이 부모가 정해준 시간 만큼만 폰을 사용할 수 있고, 학원 등에 잘 갔는지 위치도 확인할 수 있어 안심된다”, “스마트폰 사용을 막을 수 없다면 요령껏 사용하는 습관을 들이는게 중요하다”는 등의 호응을 보냈다고 밝혔다.
< 문화경제 윤지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