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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에 콘텐츠 입히는 CJ올리브영…모바일 앱에 자체 매거진 선보여

트렌디한 정보 제공, 협력사 홍보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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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3.02.06 16:35:25

CJ올리브영이 모바일 앱(App)에 신설한 '매거진관' 이미지. 사진=CJ올리브영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온라인몰에서의 고객 소통을 위해 올해부터 콘텐츠에 방점을 두고 채널 경쟁력 확대에 나선다.

올리브영은 모바일 앱(App)에 자체 매거진을 만든다고 6일 밝혔다. 올리브영은 콘텐츠 강화 일환으로 지난해 12월부터 모바일 앱에서 ‘라이브관’을 선보여 왔다. 라이브관에서는 올리브영 자체 라이브커머스인 ‘올영라이브’의 편성 정보와 예고편, 지난 방송 다시보기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자체 매거진도 이 일환이다. MZ세대를 중심으로 모바일에서 가벼운 콘텐츠를 짧은 시간에 즐기는 이른바 ‘스낵컬처(Snack Culture)’가 확산하는 가운데, 올리브영은 콘텐츠 강화를 위한 올해 첫 시도로 자체 매거진을 개설했다. 여러 테마별 콘텐츠를 한데 모아 잡지처럼 볼 수 있는 ‘매거진관’을 모바일 앱에 새롭게 선보인다.

매거진관에서는 헬스와 뷰티,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비롯해 올리브영의 핵심 고객인 MZ세대의 관심사까지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간결한 텍스트와 이미지를 기반으로 일상에서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에디토리얼’과, 1분 내외의 짧은 영상인 ‘숏폼’ 형태로 구현했다. 올리브영 유튜브 채널인 ‘올영TV’ 인기 영상도 매거진관에서 시청 가능하다.

특히 올리브영은 자체 매거진을 통해 협력사와 고객 간 접점 기회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자체적으로 홍보 활동이 쉽지 않은 중소 브랜드들이 상품과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리브영은 모바일 앱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쇼핑 서비스를 비롯해 아니라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소통을 확대할 방침이다. 지난해 12월 기준, 올리브영 모바일 앱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400만을 넘어선 바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고객이 살 게 없어도 언제든지 모바일 앱을 방문해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뷰티와 헬스,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뿐만 아니라 MZ세대가 관심 있어 하는 모든 주제로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플랫폼 경쟁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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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올리브영  MZ세대  매거진  올영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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