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신대학교가 2024학년도부터 △응급구조학과 △디지털도시건설학과 △보건안전학과를 신설한다.
이번 결정은 2020년부터 대학의 재정기여자로 참여하고 있는 부영그룹과의 긴밀한 상생을 통해 이뤄졌다.
올해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부영그룹 연계 트랙(식품영양학과·중국비즈니스학과)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자, 의료사업부 관련 학과(보건안전학과·응급구조학과)와 주택사업부 관련 학과(디지털도시건설학과)를 신설하게 됐다는 게 학교 측 설명이다.
창신대는 또 학생들 선호와 미래 사회에 따른 인력수요 추세를 반영해 간호학과 정원을 15명 늘리는 등 맞춤형 인재 양성에 나선다.
창신대는 부영그룹이 재정기여자로 참여한 이후 4년 연속 신입생 전원을 ‘우정(宇庭) 장학생’으로 선발해 1년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