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구⁄ 2023.07.25 10:02:20
㈜한화 건설부문이 혹서기 건설현장 근로자들을 위해 찾아가는 ‘아이스크림 간식차’를 운영한다.
이달 말까지 전국의 건설현장 근로자들에게 시원한 아이스크림과 주스, 쿠키 등을 전해준다. 총 72개 현장에 약 2만1000명분의 간식이 전달될 예정이다. 푸드트럭 운영이 어려운 현장에는 시원한 음료와 간식이 포장된 ‘기프트 박스’를 제공한다. 24일에는 경기도 안산의 카카오데이터센터현장에 아이스크림 간식차가 방문했다.
안산 카카오데이터센터현장 황광섭 소장은 “협력사를 포함한 현장 근로자 모두 시원한 아이스크림과 주스를 먹으며 잠시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화 건설부문은 최근 무더위가 지속되자 현장별로 제빙기를 설치해 얼음을 제공하고 또 냉풍기가 설치된 근로자 휴게소를 마련하는 등 여름철 안전보건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한편, 한화 건설부문은 동절기에도 현장별로 찾아가는 겨울 간식차를 운영하는 등 안전 취약 시기별로 다양한 감성 안전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