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엠비아이솔루션과 협력해 채팅 고객센터를 론칭했다.
탐앤탐스는 1999년 대한민국 커피 대중화를 위해 설립돼 올해 국내 매장 337개점은 물론 해외까지 사업을 확장해 현재 6개국 83개점을 운영 중이며 추후 미국, 몽골, 필리핀, 몰디브에서 37개 점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글로벌 기업으로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탐앤탐스는 이에 맞춰 보다 나은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효과적인 상담을 진행하기 위해 1일 ‘해피톡’을 도입했다는 설명이다.
해피톡은 쿠팡, 우아한형제들, 무신사, 신세계인터내셔날, 우리은행, 현대리바트 등 기업들의 선택을 받은 엠비아이솔루션사의 채팅상담 SaaS(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상담솔루션 시스템이다. 엠비아이솔루션은 최근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AICC(인공지능 콘택트 센터) SaaS 솔루션 ‘상담콜’과 온사이트 마케팅 솔루션 ‘헤이데어’를 개발했다.
그동안 탐앤탐스는 홈페이지, 공식 멤버십 앱 ‘마이탐’, 마이탐 카카오톡 채널에서 고객상담을 진행해왔다. 해피톡 도입 이후, 세 곳으로 분산된 상담을 한 곳에서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하며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ISMS(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을 받은 해피톡의 고객정보 관리 체계를 효과적으로 적용해 안전성과 신뢰성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전문적인 실전 노하우를 갖춘 응용 소프트웨어 기업 엠비아이솔루션과 손잡고 고객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동시에 C/S 문의를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보다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