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이 베네스트골프클럽과 함께 골프장 전용 증류식소주인 ‘려×베네스트 시그니처 증류소주’ 3종을 출시했다. 베네스트골프클럽은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한다.
국순당은 골프 코스의 홀 수에서 영감을 받아 알코올도수별로 특징을 세분화해 18도, 27도 36도 등 3종을 선보인다.
제품 디자인은 골프 스윙 포즈를 끊어지지 않는 단 하나의 선으로 표현해 간결하면서도 역동적으로 담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여기에 골프 홀 수를 연상케 하는 알코올도수를 숫자로 표현해 재미를 더했다. 더불어 려의 로고와 베네스트의 워드마크를 넣어 베네스트골프클럽의 시그니처 증류소주라는 상징성을 표현했다.
국순당 관계자는 “증류소주 려의 제품력을 인정받아 우리나라의 골프장 문화를 선도하는 베네스트골프클럽과 협업해 새로운 맛과 향의 ‘려×베네스트 시그니처 증류소주’를 선보였다”며 “우리나라의 특성이 잘 드러나는 재료를 사용하고 좋은 제법으로 자연 속에서 숙성한 증류소주 려의 특성을 살려 앞으로도 협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