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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희 강북구청장, 추석 앞두고 전통시장 돌며 민생 현장 살펴

25~27일 3일간 관내 전통시장 16곳 순회… “활성화 위해 지원 아끼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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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3.09.26 17:30:20

이순희 강북구청장(왼쪽)이 26일 백년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강북구청

이순희 강북구청장이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순회하며 민생 현장을 살폈다.

이순희 구청장은 25일 번동에 있는 북부시장과 수유시장을 시작으로 27일까지 모두 16개 전통시장을 방문한다. 26일에는 백년시장을 찾아 이곳 상인들과 덕담을 나눴다. 그러면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구(區)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현재 공사 중인 백년시장 아케이드 설치사업과 관련해 상인과 구민 의견을 청취한 데 이어 로컬브랜드 상권 강화, 전통시장 시설·경영 현대화와 연계한 지역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순희 구청장은 “강북구엔 각자의 스토리를 간직하고 있는 역사 깊은 전통시장이 많이 있다”며 “지역축제, 시설 현대화 등 각종 지원 사업으로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니 이번 추석에는 이곳에서 명절 선물과 제수용품 등을 마련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북구는 추석 연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우이(골목)시장 △동북시장 △솔샘시장 △북부시장 △장미원골목시장 △백년시장 △수유중앙(골목)시장 등 7곳에서 10월 3일까지 한시적으로 주차를 허용한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강북구  이순희 구청장  전통시장  추석  백년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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