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금영⁄ 2023.10.04 10:52:34
스타벅스 코리아가 오는 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의 컬래버레이션 음료와 상품을 2차 출시해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처음 선보인 스타벅스와 디즈니의 협업 상품들은 첫 출시 당일 구매 대기줄이 발생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디즈니 협업 음료인 ‘미니 블루베리 요거트 프라푸치노’는 음료 상단에 올라가는 디즈니의 ‘미니 마우스’ 모양의 초콜릿이 특징인 분홍빛의 음료로, 블루베리와 요거트를 사용했다.
한국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이번 디즈니 협업 상품은 ‘오텀 디즈니 조이풀 피규어 오르골’, ‘오텀 디즈니 조이풀 미니 키링’, ‘오텀 디즈니 조이풀 피크닉백’ 등을 포함해 총 13종으로 스타벅스의 그린 색상에 디즈니 캐릭터들의 발랄함이 더해졌다.
또한 스타벅스는 디즈니 캐릭터로 디자인된 ‘디즈니 패브릭 포스터(화이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상품은 디즈니 음료, 푸드, 또는 상품을 포함해 5만 원 이상 구매 시 증정받을 수 있으며,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 시에는 그린 색상의 포스터를 증정한다.
한편 스타벅스는 디즈니 협업 상품 외에도 이달 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밤을 활용한 시즌 음료 ‘마롱 헤이즐넛 라떼’와 MD 상품 9종도 함께 선보인다.
가을 스테디셀러 음료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도 다음달 1일까지 계속해서 만나볼 수 있다.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는 지난 2019년 첫 출시 이후 고객의 성원으로 가을 대표 음료로 자리매김하며 누적 판매 1500만 잔을 돌파했다.
스타벅스는 가을 시즌을 맞아 5일부터 11일까지 스타벅스 카드를 이용해 사이렌 오더로 ‘마롱 헤이즐넛 라떼’와 ‘미니 블루베리 요거트 프라푸치노’를 주문한 고객에게 음료 한 잔당 별 3개를 추가 증정하는 행사도 펼친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