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그룹이 이윤식 전 한화건설 전무를 기획조정실장(부사장)으로 신규 영입했다고 9일 밝혔다.
이윤식 신임 부사장은 광주인성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1988년 한화솔루션에 입사했다. 1997년에는 한화건설로 이동해 구매팀장, 감사팀장, 인사팀장을 거쳤고, 2009년 임원 승진 후엔 기획실장, 플랜트사업관리실장, 경영지원실장을 역임했다.
대보건설 관계자는 “32년간 인사, 감사, 기획, 외주, 조달, 홍보, 법무, 안전환경, 리스크관리 등 건설업 전반에 걸친 풍부한 경험이 경기 침체기 위기극복과 회사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해 이윤식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