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이 지난달 30일부터 5일까지 강릉 경포해변에서 열린 ‘강릉경포썸머페스티벌’에 ‘국순당 쌀막걸리’ 캔을 협찬했다. 아울러 축제 마지막 날에는 경포해변 정화 활동도 진행했다.
강릉경포썸머페스티벌 기간에는 ‘2024 강릉 버스킹 대회’ 결선 진출팀 공연이 날마다 열렸고, 요일별로 인기가수 알리, 노라조, 민경훈의 공연이 이어졌다.
국순당은 이번 축제에 ‘국순당 쌀막걸리’ 등 캔막걸리 2종을 협찬했다. 휴대가 간편하고 소용량이어서 여름 해변 축제와 잘 어울리는 점을 부각했다. 캔막걸리는 이벤트 경품 등으로 활용됐다.
5일 진행한 강릉해변 정화 ESG 활동은 국순당 임직원과 축제 참여자가 함께했다. 국순당은 정화 활동 참여자에게 막걸리로 만든 과자를 제공했다. 이날 수거한 해양쓰레기는 종류와 수량을 조사하고, 데이터는 향후 해양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국순당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고 해양환경공단이 위탁운영 하는 ‘반려해변’ 입양 관리 프로그램에 지난해 참여, 강원도 최초로 경포해변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하고 바다 가꾸기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국순당 관계자는 “강릉은 국순당이 1987년 양조장을 운영한 역사가 있고 경포해변은 국순당이 강원도 최초로 입양해 가꾸는 반려해변이란 인연이 있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