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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문화재단, 명사 특강 시리즈 시작··· 첫 강의자는 국립발레단 단장 '강수진'

강수진 단장이 한평생 예술인으로서 살아온 길과 청년 시절 느낀 고민과 슬럼프를 진솔하게 나누는 장으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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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윤수⁄ 2024.08.30 11:15:40

지난 26일, 관악아트홀 전시실에서 로 명사 특강 시리즈 ‘로열 인문학’ 첫 강의로 발레리나 단장 겸 예술감독 강수진의 명품 강연이 진행됐다. 사진=서울 관악문화재단

서울 관악문화재단(대표 차민태)은 지난 26일 관악아트홀 전시실에서 로 명사 특강 시리즈 ‘로열 인문학’ 첫 강의로 발레리나 단장 겸 예술감독 강수진의 명품 강연이 진행됐다.

첫 포문을 연 로열 인문학 ‘관점 : 국립발레단 단장 강수진, 나를 바라보는 법’은 강수진이 한평생 예술인으로서 살아온 길과 청년 시절 느낀 고민과 슬럼프를 진솔하게 나누는 장으로 진행됐다.

청년과 신진예술인을 대상으로 강연이 이루어졌으며 그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는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도 마련됐다. 사회를 맡은 관악구립여성합창단의 정은주 지휘자와 함께 대담 형식의 토크쇼로 진행되었으며 관객을 위한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본 강연에 참석한 신진예술인 이정민(33) 씨는 ”현재 사진작가로 활동한 지 1년 차인데 이 길이 맞는 건지 갈피가 안 잡혀 슬럼프에 빠졌었다“라며 ”강수진 단장님께서 청년예술인들의 번아웃에 대해 ‘하루 루틴을 놓치지 않도록 하고 자신만의 심지를 잘 태우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라는 조언과 함께 응원해주셨다“라 소감을 전했다.

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는 ”관악산역 5분 거리의 접근성 높은 예술공간, 관악아트홀을 활용해 청년예술인과 전문예술인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라며 ”이번 특강을 통해 관내 청년 및 신진예술인들이 예술을 바라보는 관점의 폭이 좀 더 넓어졌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명사로 초청된 강수진은 숙명여자대학교 명예 무용학 박사, 모나코 왕립발레학교 졸업하고 국립발레단 예술감독 및 단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민국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문화경제 이윤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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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  명사 특강  로열 인문학  강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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