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강북문화재단, 세종문화회관 매진作 연극 ‘물질’ 단독 공연

21~22일 강북문화예술회관 강북소나무홀서… 관객 참여형 공연… 음성 해설과 터치 투어 제공

  •  

cnbnews 김응구⁄ 2024.09.20 13:53:06

서울 강북문화재단이 21~22일 오후 3시에 연극 ‘물질’을 강북문화예술회관 강북소나무홀 무대에 올린다. 사진=강북문화재단

서울 강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강석)이 21~22일 오후 3시에 연극 ‘물질’을 국내 단독으로 강북문화예술회관 강북소나무홀 무대에 올린다.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4 순수예술을 통한 전국 공연장 활성화 사업’ 선정 공연인 ‘물질’은 ‘장소성’ ‘커뮤니티’ ‘관객 참여’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꾸준히 작품을 창작해온 극단 ‘코끼리들이 웃는다’(대표·연출 이진엽)가 관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작품이다.

지난해 세종문화회관 싱크 넥스트 23(Sync Next 23)에서 공연할 당시 전석 매진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해외 12개 도시에 초청돼, 프랑스 ‘오리악축제(Festival D’Aurillac)’나 호주 ‘워마들레이드(WOMADelaide)’ 등에서 공연했다.

삶과 죽음의 경계,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 속 소외된 이들에 대한 철학이 담긴 이 연극은 물이 가득 담긴 4개의 수조 등 이색적인 무대 장치와 배우들의 연기가 돋보인다. 배리어프리, 관객 참여형 연극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 해설이 제공되고, 특히 시작 전에는 무대·소품·의상을 직접 만져보며 공연 설명을 들을 수 있는 터치 투어가 전 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관람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하면 된다. 강북구민은 50% 할인 혜택이 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강북문화재단  물질  강북소나무홀  연극  배리어프리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