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과 유재하총동문회가 공동기획한 ‘제35th cj유재하음악경연대회 전야제’가 11월 8일 관악아트홀무대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11월 9일 관악아트홀에서 열리는 제35th cj유재하음악경연대회 본선 경연을 앞두고 후배들을 맞이하기 위한 ‘전야제’다. 정지찬, 홍이삭, 조영남, 임주연, 노아윤, 김영우, 몽글, 투어리스트, 박은지, 이찬희, 임한이, 배영경, 주태중, 신기남, 폴린딜드, 박혜리 등 16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한다.
티켓 구매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만 7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정가 3만 3천 원 기준으로 다양한 할인까지 준비돼 있다.
한편, 재단은 유재하음악장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 이후 △청년 문화예술 기회 확대를 위한 공연 및 행사 상호 지원 △양 기관이 보유한 인적, 물적 자원과 정보의 상호 교류 등 양 기관은 지역 문화 콘텐츠 진흥 및 확대에 연속적인 협력을 전개하고 있다. 이러한 협약을 기반으로 유재하총동문회와 함께 ‘2023 유재하, 꿈의 조각들’을 진행한 바 있으며, 올해는 특별 전시뿐 아니라 샤로수길 클럽데이, 유재하음악경연대회 전야제, 유재하음악경연대회로 사업이 확장되며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는 “유재하 음악은 많은 아티스트들에게 예술적 영감을 준다”라며, “이번 전야제를 통해 유재하를 사랑하는 주민과 지역의 예술가가 음악의 가치인 위로와 공감, 힐링을 잔뜩 느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문화경제 이윤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