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수가 글로벌 패션 브랜드 ‘오베이(OBEY)’와 컬래버레이션 컬렉션을 한정 출시한다.
이번 컬래버 ‘오베이×서울장수’는 서울장수와 오베이의 두 번째 컬래버레이션을 기념해 기획됐다. ‘OBEY in SEOUL(JANGSOO)’이라는 콘셉트 아래 전통 막걸리의 가치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막걸리와 의류 등으로 구성했다.
‘오베이×장수막걸리’는 저온 숙성 발효공법으로 빚어 젊은 층도 가볍게 즐기도록 만들었다. 여기에 서울장수의 시그니처 컬러와 오베이의 상징 아이콘을 패키지 디자인에 담아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것도 큰 특징이다. 11월 첫째 주부터 전국 주요 편의점에서 판매한다.
아울러 장수막걸리와 오베이의 디자인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티셔츠, 리버시블 재킷, 모자 등 한정판 의류와 시에라 컵도 출시한다. 오프라인에선 서울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온라인에선 웍스아웃에서 선발매가 진행됐다.
서울장수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전통 막걸리의 유산을 계승하면서도 세대와 시대를 아우르는 매력을 더해 소비자에게 다가가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