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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탄소중립 실천…“체계적 온실가스 저감계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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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한준⁄ 2024.11.15 16:03:01

효성화학 용연공장 전경. (사진=효성그룹)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제품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환경문제를 지속적으로 파악하여 개선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효성은 지난 2000년부터 환경경영시스템인 ISO 14001을 도입했으며, 각 사업장별로 환경 운영관리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한 환경경영시스템을 구축 및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효성은 자사의 생산, 제품 및 서비스와 관련된 모든 활동이 환경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거나 미칠 가능성이 있는지를 그린경영 측면에서 파악하고, 기준에 따라 중요도를 평가하여 식별된 중대한 환경영향을 등록하여 개선·관리하고 있다.

대표이사 산하의 ESG경영 추진위원회는 환경을 포함한 ESG 이슈들을 관리하고 의사결정을 수행하며, 대표이사 직할의 ESG경영 담당 조직이 전략 수립과 성과 공개를, 전략본부 그린경영 파트가 전략 추진 및 실행 관리를 수행한다.

또, 사업장 내 동력 및 생산부서는 에너지 사용량, 온실가스 배출량을 관리하고, 환경관련 부서는 포함한 사업장 환경오염 저감활동 및 관리를 체계적으로 이행하고 있다.

원부자재 재고 및 사용량 관리를 시스템화 하여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공정 과정에서 생산된 폐기물을 재사용하거나 재활용하는 비율을 높이는 등 지속적으로 폐기물 배출량을 저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화학물질의 도입, 사용, 판매 및 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화학물질과 관련된 안전·환경·보건상의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화학물질과 관련된 사고를 예방한다.

사내 ERP시스템에서 모든 자재에 대해 화학물질 해당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화학물질인 자재는 전자구매시스템을 통해 공급업체로부터 MSDS, LOC 및 화학물질 등록사항 등을 제출받아 화학물질시스템(ECMS)에서 규제대상 여부를 확인 후 승인을 받은 자재에 한해 구매를 진행한다는 것.

특히, 전산시스템을 통해 모든 화학물질에 대해 화학물질관리법, 화학물질 등록 및 평가법을 준수하여 체계적인 데이터 관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환경부에 화학물질 실적 보고, 배출량 조사, 통계조사 등의 실적을 투명하게 제출 및 공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하천과 바다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법적허용기준보다 강화된 내부기준으로 수질오염물질을 관리한다. 폐수처리시설에서는 물리적·화학적·생물학적 공법으로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있으며, 수질자동측정 시스템을 설치하여 수질원격감시체계를 활용하고 있다.

처리시설 개선과 청정연료 대체사용으로 대기오염물질 및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 활동도 이어간다. 또한 법적허용기준보다 강화된 내부기준으로 대기오염 물질 및 온실가스 배출량을 관리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대기오염 물질 및 온실가스 배출량을 저감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해 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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