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금영⁄ 2024.11.18 14:37:16
KT&G(사장 방경만)가 면세점 전용 제품인 ‘레종 이오니아(Raison ionia)’ 신제품 3종을 18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레종 이오니아엔 그리스와 이탈리아 사이에 있는 이오니아해 바람을 맞고 자란 담뱃잎이 4% 함유됐다. 또한, 강화된 냄새저감 기술을 사용했으며, 에어리 필터(Airy Filter)를 적용했다.
패키지 디자인은 ‘R 플랫폼’을 기반으로 브랜드 정체성을 표현했다. 출시 제품은 미스틱 퍼플(Mystic Purple)과 오션 블루(Ocean Blue), 썸머 레드(Summer Red) 총 3종이며, 모두 타르와 니코틴 함량은 각각 0.1㎎, 0.01㎎이다. 해당 제품은 인천·김포·김해·대구·제주 등 총 6개 공항 면세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KT&G 송승철 국내브랜드팀장은 “공항을 찾는 소비자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면세 전용 레종 이오니아 3종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통해 브랜드 만족도를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T&G는 지난 9월 ‘레종 이오니아’ 3종이 1보루에 담긴 ‘레종 이오니아 3 in 1(RAISON ionia 3 in 1)’ 한정판을 출시한 바 있다. ‘레종(RAISON)’은 지난 2002년 출시된 KT&G의 스테디셀러 브랜드다. KT&G는 ‘레종 프렌치’, ‘레종 휘바’, ‘레종 이오니아’ 등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확장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