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예술의전당 장형준 사장, (오른쪽) 아리랑TV 김태정 사장. 사진=예술의전당
예술의전당(사장 장형준)은 3월 7일(금) 오전 10시 예술의전당에서 아리랑TV(사장 김태정)와 문화예술의 글로벌화를 촉진하고 한류의 다양성과 가치를 전세계에 전달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체결식에서 예술의전당 고유의 공연 콘텐츠를 아리랑TV에 방영하기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예술의전당 공연 콘텐츠의 아리랑TV 국내 및 해외 채널 방영, ▲협력 콘텐츠에 대한 영어 번역 및 자막 제작 등 국제화, ▲아리랑TV를 통한 문화예술 정보 제공 등이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예술의전당과 아리랑TV는 전세계적으로 열풍인 K-콘텐츠의 저변을 공연예술 분야까지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장형준 예술의전당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우리기관의 공연콘텐츠를 아리랑TV와 함께 전세계에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표하며 “예술의전당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기관으로서 계속해서 우수한 공연 콘텐츠를 생산하여 국제화에 앞장서 나갈 수 있도록 아리랑TV와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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