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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2025 미술은행·정부미술은행 작품 구입 공모〉 실시

동시대 미술을 선도하는 유망 작가 참여 기회... 신진·지역·장애예술인 등 다양한 작가 지원으로 미술시장 활성화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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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5.03.11 16:03:07

2025 미술은행·정부미술은행 작품 구입 공모 포스터. 이미지=국립현대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김성희)은 〈2025 미술은행·정부미술은행 작품 구입 공모〉를 3월 13일부터 4월 3일까지 실시한다.

미술은행과 정부미술은행은 각각 2005년과 2012년부터 시작, 미술가의 창작 지원과 미술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국립현대미술관이 미술품을 구입하여 공공기관 및 민간에 대여하는 방식으로 활용하고 있다. 20년 간 사업을 운영하며 한국미술을 선도하는 동시대 작가의 작품들을 대량 소장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작품 구입을 통해 미술시장 생태계의 선순환을 유도하고 있다.

올해 공모는 중진 전업작가 및 신진작가, 장애예술인 등 창작자를 다각화하여 보다 다양한 한국현대미술 작품을 수집하고자 한다. 공모 접수 기간은 3월 13일(목) 오전 9시부터 4월 3일(목) 오후 6시까지이며, 미술은행· 정부미술은행 누리집(artbank.go.kr) 에서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작가는 미술은행 공모와 정부미술은행 공모 중 한 곳에 1인(팀) 당 1점을 응모할 수 있다.

공모 심사는 지원 자격에 부합하는 작품에 한하여 미술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작품 구입 심사위원이 사업 취지, 작품의 독창성, 예술성, 활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한다. 구입 대상으로 선정된 작품은 8월 중 미술은행·정부미술은행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김성희 국립현대미술관장은 “국립현대미술관이 2005년부터 지속해 온 미술은행ㆍ정부미술은행 사업은 미술문화 발전을 도모하고, 국민들에게 다양한 현대미술 작품들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며, “올해도 작품 공모를 통해 미술 인구의 저변 확대와 신진·지역·장애예술인 등 다양한 창작자들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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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MMCA  김성희  미술은행·정부미술은행 작품 구입 공모  미술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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