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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종암동 자원봉사캠프, 2025년 한 해 지역사회 정서 지원 활발

행복나눔 어르신 생신축하 프로젝트 진행... 똑똑! 두유로 전하는 찾아가는 안부확인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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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5.11.25 09:39:40

종암동 자원봉사캠프, 2025년 한 해 지역사회 정서 지원 활발. 사진=성북구청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종암동 자원봉사캠프는 2025년 한 해 동안 지역 내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과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다양한 정서 돌봄 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공동체 분위기를 이끌었다. 캠프는 ‘행복나눔 어르신 생신축하 프로젝트’, ‘똑똑! 두유로 전하는 찾아가는 안부확인’, ‘중장년 1인 가구와 함께하는 쿠키 만들기 및 김장김치 담그기’ 등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처음 마련된 ‘행복나눔 어르신 생신축하 프로젝트’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생신상을 준비하고 선물을 전달했다. 한 해 동안 12명의 생신을 축하했으며, 한 어르신이 “난생 처음 생일 축하를 받아봤다”고 밝힌 사연이 지역사회에 깊은 울림을 전했다.

‘똑똑! 두유로 전하는 찾아가는 안부확인’ 사업은 총 160가구를 방문해 두유를 전달하며 건강 상태와 안부를 세심하게 확인했다.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경우에는 관련 기관과 연계해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갔다.

이와 함께 고립감을 겪는 중장년 1인 가구 36명을 대상으로 한 요리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만든 쿠키와 김장김치를 지역 내 복지시설에 나누며 소속감과 유대감을 높였다.

종암동 자원봉사캠프, 2025년 한 해 지역사회 정서 지원 활발. 사진=성북구청

박미신 종암동 자원봉사캠프장은 앞으로도 이웃이 외롭지 않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돌봄 공동체 조성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종암동 자원봉사캠프는 내년에도 정서 돌봄과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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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이승로  똑똑! 두유로 전하는 찾아가는 안부확인  종암동 자원봉사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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