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KB국민은행, ‘KB국민성장인프라펀드’에 5000억원 출자

1조원 규모 펀드로 디지털·에너지 인프라 투자…첨단전략산업 기반 강화

  •  

cnbnews 김예은⁄ 2026.03.12 17:21:20

KB국민은행 전경.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첨단전략산업 인프라 조성을 위해 1조원 규모의 ‘KB국민성장인프라펀드’에 5,000억원 출자 약정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KB국민성장인프라펀드’는 1조원 규모의 블라인드 펀드로, KB자산운용이 펀드 설립과 운용을 맡는다. KB국민은행을 비롯해 KB손해보험, KB라이프생명 등 KB금융그룹 계열사가 참여하며 전액 그룹 자금으로 조성된다.

이번 펀드는 대규모 펀드 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손익 변동성을 완화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영구폐쇄형 인프라펀드’ 구조를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국내 인프라 금융시장에서 안정적인 운용 기반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펀드는 국내 디지털 인프라와 에너지 인프라, 재생에너지 전환, 지역균형성장 사회간접자본(SOC) 등 분야에 투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생산적 금융 생태계를 조성하고 첨단 전략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성장,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투자 대상 사업으로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집단에너지 사업이 검토되고 있으며 향후 국가 성장 잠재력을 높일 메가 인프라 프로젝트 발굴도 추진된다.

KB국민은행은 국민성장펀드 1호 투자처로 선정된 신안우이 해상풍력 프로젝트 금융주선과 이번 펀드 출자를 시작으로 메가 인프라 프로젝트 금융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2030년까지 KB금융그룹이 추진 중인 93조원 규모 생산적 금융 공급 계획 가운데 국민성장펀드 10조원 공급 목표 달성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국민성장인프라펀드는 첨단 전략 산업과 국가 핵심 인프라 투자 확대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산적 금융을 바탕으로 국가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관련태그
KB국민은행  펀드  인프라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