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의회 제321회 임시회에서 원창희 의원이 5분 발언을 진행했다.
원 의원은 “지난 1월 12일, 고덕2동 농가 일대에 강풍과 눈으로 비닐하우스 비닐이 전선에 얽혀 신고가 이어졌는데, 그 과정에서 소방차가 새로 만들어진 길로 진입하지 못해 우회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위급할 때 들어가지 못하는 길은, 그 자체로 위험”이라고 우려했다.
원 의원은 “지금 고덕2동 농가는 생업이 위협을 받고 있다며, 길이 있던 곳에, 길이 없어졌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현장에는 통행로가 총 네 갈래가 있는데, 첫 번째 통행로는 자전거도로로 전환되어 농가가 사용할 수 없고, 새로 만든 길인 강일테니스장 길목은 ‘하중’과‘차량 조건’에서 현실적 한계가 있으며, 세 번째 통행로는 현재 사유지 문제로 통행이 제한된 구간이라고 소개했다. 네 번째 통행로도 하천 유지관리용 도로로 이용에 한계가 있다고 소개했다.
이에 대해 원 의원은 “문제를 단순 민원이나 일시적 불편으로 보지 말고, 생업과 재난안전을 함께 보는 관점에서 현장에서 작동 가능한 통행 체계를 정리해 달라. 구청과 관계 부서가 책임 있게 살펴 조속히 정리해 줄 것”을 요청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