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2026년 설 연휴를 앞두고 이동통신 트래픽 급증에 대비한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연휴 기간 동안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고객들이 가족·지인과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무료 혜택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설 연휴 기간 통화량과 데이터 사용량 증가에 대비해 네트워크 최적화와 비상운영체계를 가동한다. 이를 위해 서울 마곡사옥에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24시간 체제로 네트워크를 집중 모니터링한다. 이상 징후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상시 대응 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고속도로, 휴게소, KTX·SRT 역사, 버스터미널, 공항 등 연휴 기간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 품질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최적화 작업을 진행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명절 기간 통화량과 데이터 사용 패턴을 분석해 상습 정체 구간인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와 휴게소 등에는 현장요원을 배치한다. 현장요원들은 돌발 상황 발생 시 즉각 출동할 수 있는 준비 태세를 갖추고, 네트워크 장애 예방과 신속한 복구에 나선다.
연휴 동안 U+tv와 OTT 이용 증가에 대비한 준비도 병행한다. LG유플러스는 캐시 서버 용량을 증설하는 등 트래픽 증가에 대비해 미디어 서비스 품질 안정화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설 연휴 기간인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전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영상통화 혜택을 제공한다. 알뜰폰 가입자도 포함되며, 고객들은 추가 요금 부담 없이 가족과 지인에게 안부를 전할 수 있다. 다만 선불폰 이용자와 카카오톡·페이스톡 등 모바일 데이터를 이용한 영상통화(mVolP)는 무료 제공 대상에서 제외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에도 고객들이 통신 서비스를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했다”며 “무료 영상통화 혜택을 통해 소중한 사람들과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화경제 황수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