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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메디큐브 단일 브랜드로 연간 매출 1조4000억원 돌파

화장품·디바이스 동반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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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6.02.09 17:38:23

에이피알, 메디큐브 단일 브랜드 매출 1조4천억 원 돌파. 사진=에이피알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은 대표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의 2025년 연간 매출이 1조4천억 원을 넘어섰다고 9일 밝혔다. 화장품과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 부문을 합산한 수치로, 메디큐브 론칭 10년 만에 단일 브랜드 기준 연간 매출이 1조 원을 돌파했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메디큐브는 국내 뷰티 브랜드 가운데 단일 브랜드 기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고기능성 스킨케어 제품과 혁신 기술 기반 뷰티 디바이스의 시너지가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는 설명이다.

화장품 부문에서는 ‘제로모공패드’, ‘콜라겐 나이트 랩핑 마스크’, ‘PDRN 핑크 펩타이드 앰플’ 등 피부 고민별 제품군이 판매를 견인했다. 뷰티 디바이스와의 병용 수요가 확대되며 2025년 화장품 매출은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해 1조 원을 돌파했다.

뷰티 디바이스 부문 매출도 4천억 원을 넘어섰다. 이는 에이지알 브랜드가 출시된 2021년 대비 약 100배 성장한 규모다. 에이피알은 R&D 조직과 자체 생산시설, 물류센터를 포함한 밸류체인 내재화를 바탕으로 기능별 라인업을 구축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해외 시장에서도 성과를 냈다. 메디큐브의 해외 매출은 1조 원을 돌파했으며, 미국에서는 LA와 뉴욕 팝업 스토어 운영과 타임스퀘어 옥외광고 집행 등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했다. 일본과 중화권 등에서도 팝업 행사와 프로모션을 이어갔다.

에이피알은 올해 화장품 부문에서 헤어·바디 라인으로 제품군을 확장하고, 뷰티 디바이스 부문에서는 독자 기술 기반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미국과 일본을 넘어 유럽과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 확대에도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메디큐브의 성과는 제품력과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소비자 신뢰를 확보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을 대표하는 뷰티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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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메디큐브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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