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이 지난해 매출 2조3652억원, 영업손실 2억원의 실적을 거뒀다고 지난 6일 공시했다.
코폴리에스터, 의약품 등 주요 품목의 판매 확대와 함께 자회사 SK바이오사이언스의 외형 성장으로 매출은 전년 대비 36.2% 늘었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수익성이 개선되며 영업손실 폭은 전년보다 450억원 줄었다.
별도 기준 매출은 1조4404억원으로 전년 대비 7.45% 증가했으나, 원료비 상승으로 영업이익은 13.84% 감소한 957억원을 기록했다.
SK케미칼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침체와 업계 불황 등 도전적인 시장 환경 속에서도 주력 사업의 경쟁력을 고도화하며 외형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시장 변동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안정적인 운영 체계를 확립하고, 본원적 경쟁력 강화와 경영 효율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