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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닭가슴살’이 맛있어지네
닭은 예로부터 서민들의 밥상에서 임금의 수라상까지 오르는 ‘국민 고기’였다. 집마다 한두 마리 이상 키우기 때문에 가장 쉽게 구해 먹을 수 있는 고기로 오랜 세월 사랑받았다. 동원F&B에 따르면 닭고기는 100g당 단백질 19.1g, 철분 0.9㎎, 칼슘 10㎎, 비타민 A 50㎎ 등으로 구성돼 영…
지산리조트 “시즌권 고객에 기름값 지원”
연일 고공행진 중인 기름 값 때문에 소비자들의 주유비 부담이 커진 가운데, 지산리조트가 시즌권 구매자를 대상으로 ‘주유비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시즌 개장일부터 폐장일까지 지산리조트 인근에 위치한 덕평주유소(GS칼텍스)에 시즌권을 제시하고 주유하면 리터당 휘발유 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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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인적ㆍ조직 개편 서두르는 이유
“이명박 대통령은 열심히 하고 있지만 갈수록 어려워지는 민생문제에 대해 여러 소홀한 문제가 있다. 어떤 경우에는 자화자찬하고 국민의 개혁 요구에는 딴사람 이야기인 것처럼 한다. 거기에다가 일방적이며 국민을 가르치려는 태도, 특히 대통령을 모시는 ‘예스맨’의 행태가 부각되는 모습에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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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명옥 ‘사랑의 정치학’ - 41]우리의 딸: 미래의 대한민국
대부분 열악한 지위에 있는 한국 여성들에 대한 이야기는 끝도 없이 전개할 수 있지만 이제 미래에 대한 이야기로 잠깐 전환해 본다. 미래의 한국을 이끄는 동시에 미래의 엄마가 될 우리들의 딸들 이야기! 딸들에게 보내는 성원, 존중, 사랑과 기대를 우리나라 모든 여성들에게 아낌없이 보내자는 제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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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준희 교수의 메디컬 40년 에세이 - 21]‘맥주병 환자’ 싣고 질주…
나는 밤 12시 통행금지가 시행되던 때 군 복무를 했다. 밤 12시가 넘으면 경찰이나 구급차 이외에는 누구도 마음대로 다닐 수가 없었다. 교통지옥이라는 말도 없었고, 길이 막힌다는 건 상상도 못하던 시절이었다. 당시 우리 의무대에는 군의관 여러 명이 있었는데 그 중에 대학 선배 한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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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회 교수의 sexology]중장년 성기능 “안되면 되게 하라”
김원회 부산대 명예교수, 대한성학회 초대회장 젊은 사람들은 나이 들어 환갑 정도가 되면 섹스와 거리가 멀어질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천만의 말씀이다. 이는 편견일 뿐 나이 70이 넘어서도 성을 즐기는 남녀들이 많다. 나이 때문에 성 기능에 문제가 있다면 이를 치료해서라도 성의 즐거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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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호영 건강 칼럼]‘금연 펀드’ 이벤트 성과 좋아
흡연의 폐해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흡연은 각종 암을 일으키는 주된 위험원인이다. 흡연자는 폐암에 걸릴 확률이 일반인보다 20배 가량 높고, 후두암의 경우 10배, 구강암은 4배, 식도암은 3배 높다고 알려져 있다. 담배를 피우면 담배연기 속에 들어 있는 독성 화학물질 4000여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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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맹녕 골프 칼럼]바다를 넘기는 상륙 작전
훌륭한 골프를 위해서는 전략이 필요하다. 군이나 기업에서 적을 공격하려면 작전이 필요하듯 골프에서도 마찬가지로 매순간 샷을 어떻게 해야 원하는 스코어를 낼지 궁리하고 연구한 후 샷을 해야 한다. 특히 그린 앞에 물이나 깊은 벙커가 있으면 더욱 조심하고 홀 공략 작전을 세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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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구 음악 에세이]철의 장벽에 금을 낸 클라이번
번스타인 외에도 미국의 자존심을 살려준 음악인이 있다. 1958년 차이코프스키 콩쿠르에서 우승한 밴 클라이번이다. 그는 1934년에 석유와 축산업의 본고장인 텍사스에서 태어났다. 부친은 유전 사업가였으며 어머니는 피아니스트였다. 1958년은 구소련과 미국은 냉전의 절정기였으며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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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선의 문화산책 ⑧]서먹했던 일본이 이제…
마크 트웨인은 “담배 끊는 일은 세상에서 제일 쉽다”고 했다. 그는 실제 담배 끊기를 천 번도 더 했다 한다. 내게도 그런 일이 하나 있다. 바로 ‘일어 배우기’다. 변호사가 되면서 일어를 배우기 시작했는데 그렇게 어려울 수 없었다. 영어는 뭣도 모르는 어릴 때 배웠지만, 일어는 다 커서 배우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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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신간]‘동해와 만나는 여섯 번째 길’
20대의 끝없는 방황 속에서 희망을 주었던 시 ‘동해와 만나는 여섯 번째 길’ 손정순 지음 손정순 시인이 등단 10년 만에 첫 시집 ‘동해와 만나는 여섯 번째 길’을 선보인다. 저자의 첫 시집은 유년기의 성장통, 젊은 날의 방황, 삶의 깊은 자각 과정 등을 두루 온축(따뜻하게 간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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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끼리 스릴 계속 추구하면? 뮤지컬 ‘쓰릴 미’
동성애, 유괴, 살인…. 모두 자극적인 단어들이다. 그런데 이 단어들이 모두 포함된 사건이 있다면? 1924년 시카고를 떠들썩하게 한 흉악한 유괴 살인 사건이 있었다. 비상한 두뇌를 지닌 소년들이 잔혹하게 어린 아이를 살해한 이 충격적인 사건은 여러 창작자들에게 모티브가 됐고, 200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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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 살해한 ‘흑인 창녀를 위한 고백’
인종차별이 많이 사라졌다고는 하지만 아직 남아 있는 게 사실이다. 최근에는 축구 선수 존 테리가 인종차별 발언 논란으로 구설수에 올랐고, 1960년대 초반 미국 남부에 만연했던 인종차별 문제를 다룬 영화 ‘더 헬프’도 개봉해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이처럼 인종차별 문제는 민감하고도 계속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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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복수 개인전, 잘라지고 붙으면서 몸부림치는 인간
1979년도 개인전부터 현재까지 30년 넘게 얼굴과 벌거벗은 인체에 내장을 그리거나 절단하는 ‘몸’ 관련 주제로 작업을 하는 정복수(56) 작가의 20번째 개인전 ‘존재의 비망록’이 11월 2일부터 12월 4일까지 안국동 사비나미술관에서 열린다. 그는 알몸과 절단된 인체를 통해 삶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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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도양, 30번 찍어 만들어내는 현실은?
사진으로 대상을 바라보는 시야와 인식에 관한 문제를 다루는 작가 주도양(35)이 2년여 만에 신작을 11월 3일부터 23일까지 신사동 예화랑에서 선보인다. 작가는 눈앞의 현실을 순간적으로 포착해 그 표면을 건조하게 제시하는 기계적 산물로서의 사진이 아니라 그 이상의 의미를 담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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