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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국, 굵은 선 안에 켜켜이 담긴 삶들
“우리는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는지 모릅니다. 너무나 큰 비약을 원하는지 모릅니다. 우리는 남이 내가 아님을 알고 있습니다. 여기 저의 조그만 분신이 있습니다. 그림이란 삶의 표현이라 생각됩니다. 진실을 표현하려 할 때 어려움이 생기고, 그 표현에서 무서운 전율을 경험합니다. 스스로가 맡겨놓…
판화와 함께 살아온 이승일 작가 “현대인에 잘 맞는 장르”
판화라면 흔히 어린 시절 고무판을 긁어내 만들던 고무판화를 떠올리기 쉽다. 조금 더 나아가면 목판화 정도다. 판화는 나무·금속·돌 등의 표면에 형상을 그려 판을 만든 다음, 잉크나 물감 등을 칠해 종이나 천 등에 인쇄하는 회화의 한 장르다. 기법적으로는 철판(목판화)과 요판(동판화)으로 대별되…
장인의 손길로 빚어내는 도자기
“우리그릇 려의 그릇은 천연유약을 사용하는 전통 제작 방식을 고집하고 우리나라만의 유려한 조형미를 살리되 현대의 쓰임새와 감성에 맞도록 디자인 합니다. 아쉽게도 가마는 가스의 힘을 빌리고 있지만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아요. 덕분에 거품을 걷고 이처럼 아름다운 그릇을 대중과 나눌 수 있게…
“사진이 곧 시대”
2012년 미술계의 큰 흐름을 보여주는 대형 사진 전시들이 잇따라 열리고 있어 사진 애호가들이나 전공자들에게 눈의 즐거움과 함께 학술적인 체험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정통 사진의 거장 앙리 카르티에-브레송과 팝아티스트 데이비드 라샤펠의 사진들은 대…
[아트인 선정 전시]인사아트센터 ‘하태임 개인전’
단순해 보이면서도 짧은 선들과 밝고 경쾌한 색감이 어우러져 강인한 인상을 주는 추상작가 하태임 개인전이 인사아트센터 3전시장에서 6월 27일부터 7월 9일까지 열린다. 하태임은 소통이라는 주제에 이어 통로라는 제목의 작업을 하는데 완벽한 소통은 어렵다는 생각에 그 통로를 만들고…
[아트인 선정 전시]아트선재센터 ‘원더러스트: 또 다른 언덕 너머로…
벨기에 연방정부가 지원하는 전시 프로젝트로, 사무소와 협업 하에 진행되는 ‘원더러스트: 또 다른 언덕 너머로 가는 끊임없는 여정’이 아트선재센터에서 6월 23일부터 8월 12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20세기 서양 미술사에 큰 족적을 남긴 거장 마르셀 브로테어스(1924~1976)와 파나마렌…
[아트인 선정 전시]서정욱 갤러리 ‘프라하의 향연’
서정욱갤러리가 리모델링을 거쳐 위치를 조금 옮기면서 재개관 전시로 유럽 지역에서 활동한 중견 작가 띠그란 아코피얀의 첫 국내 개인전을 6월 8일부터 7월 15일까지 연다. 시인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일찍이 ‘아름다운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된 아르메니아 태생의 띠그란 작가는 역사가 있…
[도서]‘뉴욕이 사랑한 천재들’
‘뉴욕이 사랑한 천재들’ 이 책은 미국 뉴욕을 무대로 활동한 앤디 워홀, 백남준, 존 케이지, 빌리 조엘, 아서 밀러, J. D. 샐린저 등 6명의 천재들이 남긴 삶의 흔적과 예술세계를 찾아 떠나는 뉴욕 예술 기행이다. 공기마저 자유로운 도시 뉴욕에서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았고 뜨거운 예술혼을…
[도서]‘독일 미술관을 걷다’
‘독일 미술관을 걷다’ 독일에는 6200여 개의 박물관과 미술관이 있고, 이 중에 10%인 630여 개가 조형예술품을 다루는 미술관이다. 미술 관련 기획전은 1년에 거의 2000번이나 열리는 등 독일인의 미술관 사랑은 유별나다. 분데스리가로 유명한 축구의 나라이지만, 한 해 방문객 수를 따져…
[도서]‘톡톡톡’
‘톡톡톡’ 익숙하지 않은 전시회나 미술관에 가면 왠지 어색하고, 작품을 하나씩 훑어보지만 도통 무슨 뜻인지 모르겠다. 물론 마음에 드는 작품이 간혹 눈에 들어오기도 하지만 책이나 전시 팸플릿에 쓰인 설명은 어렵고 지루하기만 하다. 이 책은 초보자를 위해 4가지 키워드로 단숨…
동물에 대한 느낌을 표현하는 조아름 작가
최근 유기견 문제와 동물학대가 사회적인 이슈로 떠오르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동물학대에 대한 동영상과 사진 등이 인터넷에 올라오면서 그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동물학대란 동물에게 물리적인 폭력이나 지속적으로 괴롭히는 행위를 일컫는다. 또한 동물에게 고통을 주는 행동, 사람의 이익을…
[화제의 신간]‘오늘도 사막으로 간다’
라디오 작가, 사막 위의 스튜어디스 되다 ‘오늘도 사막으로 간다’ 김현경 지음 카타르 항공 스튜어디스가 쓴 여행과 스튜어디스 생활에 대한 이야기다. 라디오 방송 작가 출신인 저자의 펜 놀림으로 그려낸 스튜어디스의 일상과 그녀들의 여행 그리고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의 이야…
[정준모 문화 칼럼]독일은 예산으로 미술관 지원, 영국은 지원하는 기…
지난 호에 이어 각 국의 미술관 지원 제도를 알아본다. 나. 영국 영국의 미술관·박물관은 거의 모두가 반관반민 형태의 비정부 공공기관(NDPB, Non- Departmental Public Body)의 형태로 운영된다. 민간이 주도하지만 정부가 손을 놓고 있는 것이 아니라 민관이 공동으…
[이한성의 옛절터 가는 길]느리게 살고파 배타고 영종 건너가니
살다 보면 어느 날, 어딘가 깃털처럼 가볍게 다녀오고 싶은 때가 있다. 이런 날에는 이 길을 걸어 보자. 1호선 전철이 종점 인천역에 닿는다. 우리나라 최초의 철도, 경인선의 시발점이었던 곳이다. 주안역이나 동인천역에 비해 역사(驛舍)는 작고 서민적이다. 역을 나서면 조그만 광장 건너로 차…
혜자 작가 “인간과 도시는 한 몸”
정신없이 지나가는 거리의 자동차들 그리고 욕망을 채우기 위해 이리저리 방황하며 미로와 같은 빌딩 숲 사이를 헤매는 수많은 생명들. 도시라는 울타리에 둘러싸인 존재들이다. 인간이라고 지칭되는 생명은 자신의 욕심과 과학을 빌어 스스로의 한계를 벗어나 성장하고 변신하는 또 다른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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