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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 10배’ 체크카드 수수료 내려갈까
정부와 신용카드사들 간의 수수료 분쟁이 지속되고 있다. 그동안 신용카드는 수수료 분쟁 등으로 꾸준히 수수료 인하가 시도됐다. 가맹점 수수료를 두고 정부와 업계가 대립관계를 보였지만 여전히 결론을 짓지 못한 것. 카드사들은 일단 금융당국의 의견대로 인하 방침을 갖고 있지만, 수수료 인하 폭을 두고 앓는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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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성율 경제 칼럼]랩 어카운트, 황금알 낳는 거위일까
공성율 국민은행 WM사업부 재테크 팀장, CFP 증권사의 종합자산관리 계좌를 뜻하는 랩 어카운트에 대한 열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랩어카운트는 지난해 5월말 계약 금액이 27조6000억 원에 이르며 시중 유동자금의 ‘블랙홀’로 떠올랐다. 이러자 지나친 과열과 쏠림 현상에 우려의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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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덕 재테크 칼럼]‘증시 시크릿가든’ 구경만 할래, 아니면 들어…
신영덕 SC제일은행 광장동지점 우수개인고객 담당자 “이건 당신이 생각하는 그런 옷이 아니야. 이태리 장인이 한 땀 한 땀 수놓은 그런 옷이야.” “이게 최선입니까? 확실합니까?” 최근 폐인을 다량 배출한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 남자 주인공 현빈이 한 대사 중 일부다.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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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봉수 재테크 칼럼]‘금리인상 탓 단기투자’ 고집은 금물
최봉수 하나은행 방배서래 골드클럽 PB팀장 지난 1월초 금리가 인상돼 일부 예금 금리가 상승했다. 앞으로 추가적인 금리 인상이 있을 것을 예상해 단기 상품 위주로 자금을 운용하는 투자자가 있다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예금 상품은 금리 변동성이 적으므로 금리 상승을 기다리는 동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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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공휴일제 흐지부지, 잘 놀아야 일 잘하는데…
대체 공휴일 제도가 말만 무성했지 결국 흐지부지 단계인 것으로 확인됐다. 대체 공휴일 제도는 법정 공휴일이 토-일요일과 겹칠 경우 금요일 또는 월요일을 쉬도록 하는 제도다. 문화부는 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체 공휴일제에 대한 관계 부처 협의를 2010년말까지 마치겠다고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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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조 또는 길조?...청송서 환일현상 관측
하늘에 태양 3개가 동시에 나타나는 듯한 '환일현상'이 28일 경북 청송에서 관측됐다. 안동기상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청송군 일대 남쪽 하늘에 붉은 태양이 있고 태양을 중심으로 좌우에 또 다른 태양 둘이 나타나 마치 3개의 태양이 동시에 줄을 맞춰서 뜬 것처럼 보이는 현상이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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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주얼리 석 선장, 혈액응고 이상증에 괴사성근막염도
'아덴만 여명작전' 중 총상을 입은 석해균(58) 삼호주얼리호 선장이 29일 오전 9시 40분(이하 한국시간) 오만 살랄라의 술탄카부스 병원을 떠나 귀국길에 올랐다. 석 선장은 이날 병원 중환자실(ICU)에서 구급차로 옮겨진 뒤 살랄라공항에 대기 중인 환자 이송 전용기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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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제조 “초콜릿 제조과정 알면 먹고 싶은 생각 달아날걸”
‘소시지와 정치는 제조 과정을 몰라야지, 보게 되면 환멸을 느낀다’는 속담이 미국에 있지만, 이제는 여기다가 국산 일부 초콜릿까지 포함시켜야 할 것 같다. 26일 방송된 MBC의 '불만제로'는 일부 초콜릿 제품의 비밀을 공개했다. 이 방송은 제품 이름만 초콜릿일 뿐 실제로 초콜릿의 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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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기성용 세리머니 논란과 어린애 같은 일본인
축구 국가대표팀의 기성용이 아시안컵 4강 한일전에서 골 성공 세리머니로 ‘일본 원숭이’ 흉내를 냈다고 해서, 국제축구연맹의 제재를 받을지도 모른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기성용도 잘못이지만 근본 원인은 일본 응원단이 제공했다고 볼 수 있다. 기성용은 자신의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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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드름 먹지 마세요”…슬레이트 지붕 고드름서 발암물질 나와
수도권 건축물의 슬레이트 지붕 처마의 고드름 속 불순물에서 백석면이 최고 15%까지 검출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환경운동연합 환경보건시민센터는 지난 10~16일 서울과 인천 지역의 학교와 주택 4개 건물의 슬레이트 지붕 처마에 생긴 고드름을 채취해 조사한 결과 6개 고드름 시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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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사회-도덕 과목 2014년 폐지…과목 숫자 261→198개…
지나치게 세분화돼 있는 고등학교 선택과목이 비슷한 과목끼리 통합되거나 폐지되고 영어, 수학은 수준별로 나뉘어 학생들은 자신의 학력 또는 진로에 따라 상·중·하 3단계 중에서 골라 배우게 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009년 12월 고시한 2009 개정 교육과정의 후속 조치로 24일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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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안상수, ‘MB 진노’ 넘으려나?
지난해 말 잇단 설화로 곤욕을 치르며 ‘낮은 자세’를 유지해왔던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가 2011년을 맞아 ‘민생과 소통’에 초점을 맞추는 등 집권 여당 대표로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안 대표는 한나라당 소속 당협위원장들에게 “연초에 지역구 내 전체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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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훈 스마트폰]회사홍보 앱 개발한다고요? 비싼데…
허지훈 모바일 컨설턴트 재작년 아이폰3GS가 국내 출시되면서 불붙기 시작한 스마트폰 열풍은 식을 줄 모르고 그 기세가 더욱 거세지고 있다. 지난해 국내 스마트폰의 시장 예상치는 원래 400만 대였으나 실제론 700만 대를 훨씬 넘어서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심지어 올해엔 누적 보급 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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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주의 저축은행 인수 초읽기…
금융지주사들이 저축은행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로 인한 인수-합병(M&A) 전쟁에 나서고 있다.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은 최근 삼화저축은행 인수전에서 일단 빠지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앞으로 금융감독 당국 주도의 부실 저축은행에 대한 M&A가 봇물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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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가격파괴 바람, 2011년에도 거세다
국내 자동차 시장에 부는 수입차 열풍이 심상치 않다. 작년에만 9만 대 이상이 수입되면서 사상최대 기록을 경신한 수입차들이 올해는 그 기세를 더욱 높일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전망의 가장 큰 근거 중 하나는 바로 수입차들의 ‘가격경쟁력 확보’다. 그동안 수입차를 타고 싶어도 국산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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