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표이미지
[이문정의 요즘 미술 읽기 - 아트 상품] ‘미술 들어간 물건’ 소비하…
(CNB저널 = 이문정(미술평론가, 이화여대/중앙대 겸임교수)) 요즘은 미술관이나 갤러리에서 전시를 관람하고 나오는 길에 작품의 이미지를 활용한 상품들을 판매하는 아트 샵(art shop)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어떤 날은 전시장에서보다 더 오랜 시간을 그곳에서 보내며 다양한 아트 상품들에…
대표이미지
[이색 전시] 이걸 인공지능이 "꽃"이라면 꽃으로 보이나요?
위의 뒤틀린 이미지에서 원본을 연상해보자. 쉽게 대답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꽃"이라고 확신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이렇게 불분명하게 왜곡된 이미지를 그래도 꽃으로 볼 수 있는 이는 그래도 사람뿐이라고 확신할 수 있을까? 사실 이 이미지는 이미 인공지능 시각이 꽃이라고 판단한 후…
대표이미지
안윤모 작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프로젝트 참여
안윤모 화가의 도서관 프로젝트 ‘책 그림으로 말하다’전이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오는 5월 28일까지 원묵중, 북악중, 자폐아 단체 봄 등과 함께 협업으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진행된다.전시에는 안윤모와 함께 계인호, 김세중, 김태영, 이병찬, 조재현 등 자폐성 장애 작가들과 자폐…
대표이미지
김복영 교수, 현대미술 작가 아카데미 특강
김복영 전 홍익대 예술학과 교수가 사이아트의 뉴디스코스 현대미술 작가 아카데미에서 두 번째 특별강좌 ‘예술기호 이론과 현대미술’을 4월 15일 강연한다. 뉴디스코스 현대미술 작가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작가의 작업을 위한 학술적 토론과 미술 현장 전문가들과의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김 교수…
대표이미지
안규철 작가, 국립현대미술관에서 15일 '봄 아트토크'
안규철 작가가 국립현대미술관의 봄 아트토크 시리즈의 하나로 4월 15일 4시 ‘불안과 소외의 시대, 왜 지금 현대미술인가’를 진행한다. 현대차 시리즈 2015 ‘안 보이는 사랑의 나라’에 참여한 안 작가를 직접 만나 소통하는 자리다.
대표이미지
질 바비에, ‘에코 시스템’ 작가와 대화
프랑스 작가 질 바비에(사진)가 ‘에코 시스템: 질 바비에’의 전시토크에 4월 13일 참여했다. 토크에는 바비에를 비롯해 큐레이터인 갸엘 샤보와 학예연구사 마동은이 함께 했다. 작가 및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통해 전시 기획 의도 및 작품 제작 과정 소개, 관객과의 질의응답 등이 이뤄졌다. 바비에…
대표이미지
강운 작가, 사비나 미술관에서 27일 아티스트 토크
강운 작가는 개인전이 진행 중인 사비나 미술관의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의 일환으로 4월 27일 큐레이터와의 대화에 참여할 예정이다.강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캔버스 위에 작은 한지 조각을 겹겹이 쌓아 붙이고 중첩시키는 오랜 시간의 과정을 통해 제작된 신작 ‘공기와 꿈’ 시리즈를 공개한다. 전…
대표이미지
배상민 교수, 북서울미술관에서 15일 특강
2015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콘셉트 디자인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배상민 카이스트 교수가 4월 15일 북서울미술관에서 ‘MMM(Mentor Meets Mentee)’ 프로그램에 멘토로 나선다. 배 교수는 2014년 제10회 촛불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05년부터 카이스트 산업디자인학과 교수로 재직…
대표이미지
[해외 미술] 워홀 사라지고 카라바조 나타나고
4월, 다양한 해외 미술 소식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눈길을 끈 소식을 전한다.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작년부터 시작된 한국과 프랑스와의 문화 교류는 내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우선, 파리의 퐁피두 미술관의 내년 서울 분점 개관이 확정됐다.한편, 고가의 미술 작품은 언제나 편치 못하다. 미국…
대표이미지
샐러리맨의 짜릿한 일탈…갤러리 담, 구레모토 토시마츠 개인전
갤러리 담이 일본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구레모토 토시마츠의 전시를 4월 16~30일 선보인다.오랫동안 평면 작업을 해온 구레모토는 근자에 들면서 입체 작업에 관심을 갖고 이를 작업으로 펼쳐왔다. 2014년에 이후 2년 만에 열리는 갤러리 담에서의 전시에서 이 작업의 연장선상에 있는…
대표이미지
[아트 북] 이재욱 '조선의 아트 저널리스트 김홍도'
이 책은 조선 시대 최고의 화가, 백성들의 삶을 해학과 풍자로 그려낸 풍속화가로 잘 알려진 단원(檀園) 김홍도 탄생 270주년, 서거 210주년을 기념해 출간됐다.김홍도는 평생 정조의 총애를 받은 국왕 직속 화원이었으나, 정작 조선왕조실록에는 단 세 개의 기록만이 전한다. 왕의 초상을 세 번이나 그…
대표이미지
[아트 북] 아카세가와 겐페이 '사각형의 역사'
'사각형의 역사’는 일상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사각형이 어디서부터 비롯됐는지 인류의 역사를 따라 좇아보는 책이다.일본의 대표적 전위 예술가이자 ‘오쓰지 가쓰히코’라는 필명으로 소설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아카세가와 겐페이는 문명과 미술의 역사를 시 같은 짧은 문장과 연필로 그린 독특한…
대표이미지
[이색 전시] 자연을 닮은 도예와 단색화의 '협주'…상업 갤러리가 주목…
한국의 단색화를 발견했던해외 미술 시장의시선들이 한국의 공예, 그 중에서도 도예 분야에 집중하는 경향을 보인다. 다른 어떤 나라의 도자기보다도 특히 달항아리나 막사발의 형태가 이목을 끌고 있다. 그 이유는 물질의 속성을 이기려 하지 않고, 불과 손이 만들어낸 형태가 자연스럽고 투박하게 남…
대표이미지
"실연 아픔 미술로 극복~" 아라리오뮤지엄, '실연 테라피' 눈길
실연의 아픔을 미술로 극복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아라리오뮤지엄은 이달 29~30일 미술관 내 공간소극장에서 미술 심리치료 프로그램 '실연 테라피'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다음달 5일부터 제주에 위치한 아라리오뮤지엄 동문모텔 Ⅱ에서 열리는 '실연에 관한 박물관'전…
대표이미지
갤러리 엘르, 전속작가 강호성-윤은정-김용원의 '쇼케이스'전 선보여
갤러리 엘르가 전속작가 강호성, 윤은정, 김용원의 작업을 소개하는 '쇼케이스(Showcase)'전을 4월 16~28일 연다.이번 전시는 국내뿐 아니라 일본과 홍콩, 싱가포르 등에서 활발한 작업을 하는 세 작가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자리다. 먼저 국내외 아트페어와 초대전 등을 통해…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