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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대한항공의 감동 경영을 기대해도 될까
코로나19가 중국 전역에 확산되면서 각국 정부는 전세기를 띄워 자국민을 귀국시키기 시작했다. 한국은 총 3번의 전세기를 띄워 교민을 데려오게 됐다. 대한항공은 국적 항공사로서 그 역할을 맡았다. 대한항공을 계열사로 두고 있는 한진그룹의 조원태 회장은 1차로 출발하는 우한 전세기에 동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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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신종 코로나에 ‘황화론’ 되살리는 백인들 … 아베 식…
(최영태 편집국장)유럽인들의 아시아인 비하가 도를 넘고 있다. 아시아인을 거리에서 너는 바이러스라며 질병 취급하는가 하면, 유럽의 이른바 좌파 성향 정론지들도 중국 또는 아시안 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대표적인 게 독일의 유명한 주간지이며, 진보적인 시각을 반영하던 슈피겔지의 2월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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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규상 칼럼] 검언유착(檢言癒着)
(문화경제 = 문규상 법무법인 대륙아주 변호사) 필자가 진주지청에 근무 중이던 1990. 1. 7.부터 한 달 동안 거창지청 검사의 심장 수술로 인하여 파견 근무를 한 바가 있습니다. 당시 거창지청은 단독지청으로 지청장과 검사 1명만 근무하고 있었기에 검사의 유고로 검찰청 전체가 마비 상태에 빠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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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재 탈모 칼럼] 프로페시아와 아보다트는 호르몬이 아니다
(문화경제 = 홍성재 의학박사) 호르몬(hormone)은 몸의 내분비기관에서 합성, 분비되어 체액 혹은 혈액을 통해 몸속 여러 기관으로 운반되어 필요한 기능을 하는 화학물질들을 말한다.호르몬은 다양한 생리적 현상과 행동을 조절한다. 생리적인 현상으로 소화, 대사, 호흡, 신체 기능과 운동, 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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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칼럼] ‘기생충’, 오스카 국제-각본상 넘어 작품상까지 될까?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이 다가오면서 한국 영화 기생충(봉준호 감독/영어 제목 Parasite)의 수상 여부로 로스앤젤레스 현지와 국내에서도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시상식은 2월 9일(일) 저녁(한국시간 10일 오전)에 이루어지며, TV조선에 의해 생방송된다고 한다.오스카상 6개 부문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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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문 닫힌 중국 게임 업계, 언제까지 우리만?
지난해는 국내 게임업계가 성장과 후퇴를 거듭한 시기였다. 무엇보다 게임이라고 하는 것을 어떻게 볼 것인가에 대해 묻는, 그런 시기였다고 할 수 있다. 게임중독을 질병 코드에 넣고자 하는 움직임이 있었는가 하면, 문화의 일종으로 넣고자 하는 입법 시도도 있었다.대립은 정부 내에서도 재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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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총-균-쇠’ 즐겨 읽어도 ‘엘사-빌거지’ 차별은 방…
(최영태 편집국장) 성인이 된 작은아들이 최근 이런 얘기를 해 필자 부부는 깜짝 놀랐다. 지금에야 얘기하지만 처음 미국에 갔을 때 흑인들로부터 조리돌림을 당해 스쿨버스 타는 게 고통스러웠다는 얘기였다. 나름 성격도 활달하고 흑인 친구들과도 잘 놀아 성격 하나는 정말 인터내셔널이군이라며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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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규상 칼럼] 소통에 답 있는데 검사가 말 들어주지 않으면
(문화경제 = 문규상 법무법인 대륙아주 변호사) 필자는 초임 검사로 춘천지검에서 2년 6개월이나 근무하다가 1989. 9. 1.자로 두 번째 임지인 당시 마산지방검찰청 진주지청으로 발령을 받고 부임하였습니다.필자가 춘천지검에 근무한 2년 6개월 동안에는 우리 사회에 수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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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재 탈모 칼럼] 탈모 약 복용자가 헌혈 하면 안 되는 이유
(문화경제 = 홍성재 의학박사) 헌혈이란 자신의 혈액을 무상으로 기부하는 것을 말한다. 헌혈을 통해 확보된 혈액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를 위해 제공되거나, 혈액을 이용한 의약품을 만드는 데 쓰인다. 예고 없이 찾아오는 사고나 수술로 인한 과다 출혈, 백혈병, 혈우병 등의 혈액 관련 병을 앓고 있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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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재 그림 길 (48) 궁산 탑산 ③] 그림 속 위치와 실제 위치가 다른 이…
(문화경제 = 이한성 옛길 답사가) 겸재기념관이 자리한 궁산을 떠나 탑산(塔山)으로 간다. 오늘 만나러 가는 그림은 양천팔경첩 속의 소요정(逍遙亭)과 이수정(二水亭), 그리고 경교명승첩 속 공암층탑(孔岩層塔)이다. 한강을 끼고 강 건너 고양(高陽)계를 바라보는 양천현 강변 풍정(風情)들이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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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정 평론가의 더 갤러리 (39) 전시 ‘밤이 낮으로 변할 때’] 202…
(문화경제 = 이문정(미술평론가, 연구소 리포에틱 대표)) 2020년이다. 벌써 한 달이 지났다. 올해의 첫날 어떤 일이 있었는지 기억하는가? 20년 전의 오늘은 기억나는가? 2000년의 시작, 새로운 시대에 대한 희망과 기대, 설렘, 그리고 약간의 긴장감이 있었다. 긴 시간이 지났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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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성공한 갑부가 돈 쓰는 법…빌 게이츠와 현대차 그리고 우…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버는 기업을 얘기할 때 마이크로소프트가 빠지지 않으며, 그 창업주 빌 게이츠는 당연히 세계 최고 부자 순위에서 늘 첫 손에 꼽힌다.그는 빌앤드멀린다게이츠재단(Bill Melinda Gates Foundation)이라는 민간 재단을 운영하고 있는데(이하 게이츠 재단), 이 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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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비계를 설치한 현대건설 전시에 눈길이 간 이유
카페에 마련된 전시장, 오래된 건물을 리모델링하지 않고 그대로 쓰는 전시장, 야외에 마련된 전시장 등 다양한 곳을 가봤지만, 건설 현장에서 사용되는 비계(높은 곳에서 일할 수 있도록 설치하는 임시가설물 및 그것을 지지하는 구조물의 총칭)가 설치된 전시장은 처음이었다.현대건설이 이원석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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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기 법률 칼럼] 대출 받겠다며 잔심부름해주다 감방 행?
(CNB저널 = 고윤기 로펌고우 변호사) 요즘 지하철을 타보면, 차량 내에 붙어 있던 광고가 거의 다 사라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지하철 차량 안에 조금의 틈만 있으면 광고를 붙였는데, 지금은 대부분의 광고가 사라지고 쾌적해졌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지하철 차량 내에 광고해도 광고 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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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슈퍼맨이었던 사나이, 그리고 우리
*영화 슈퍼맨이었던 사나이 내용이 담겨있습니다.그는 슈퍼맨이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그렇다. 하지만 아무리 봐도 히어로와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 일단 쫄쫄이 슈트도 입지 않았고, 다부진 근육도 없다. 대신 표준형 아저씨 몸매에 핑크색 하와이안 셔츠를 걸쳤다. 자신만만한 미소는 덤이다. 이쯤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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