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중 콰지모도 역의 배우 안젤로 델 베키오(오른쪽)와 그가 사랑하는 에스메랄다 역을 맡은 배우 스테파니 베다가 열연하고 있다.(사진=김금영 기자)
1월 15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프레스콜 현장.
거대한 무대 장치와 화려한 퍼포먼스에 배우들의 노래와 연기가 어우러져 눈길을 끌었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프랑스 작가 빅토르 위고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프랑스의 극작가 뤽 플라몽동과 유럽의 작곡가 리카르도 코치안테 등이 힘을 합쳐 만들었다.
국내엔 2005년 첫 내한공연을 가졌고, 올해 한국초연 10주년을 기념해 프랑스 오리지널팀이 내한했다. 2월 27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되고, 이후 울산, 광주, 부산 공연을 이어간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15세기 프랑스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을 배경으로 집시여인 에스메랄다를 사랑한 꼽추 콰지모도의 숙명적인 사랑을 그린다.(사진=김금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