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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O.O.O, 복고와 트렌드 사이 첫 EP 앨범 '홈' 발표

파스텔뮤직 자회사 케스 뮤직컴퍼니의 첫 번째 뮤지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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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16.02.01 10:55:44

▲밴드 O.O.O의 첫 EP 앨범 '홈(HOME)' 재킷.(사진=파스텔뮤직)

밴드 O.O.O가 첫 EP '홈(HOME)'을 발표하며 파스텔뮤직 자회사 케스 뮤직컴퍼니(KES Music Company)의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주자로 나선다.


'O.O.O'라 쓰고 '오오오'라 읽는 이들의 첫 EP 'HOME'은 청년들이 겪는 불안을 관통하는 음악을 담았다. 가사 저변에 담긴 불안을 숨기지도, 멋있어 보이는 말로 껍데기를 씌우지도 않고, 그저 가장 자연스러운 본연의 모습을 보여준다.


가성현(보컬, 기타), 장용호(기타), 김학겸(베이스), 유진상(드럼)으로 이뤄진 밴드 O.O.O는 혈액형, 성격, 외모가 모두 다른 각양각색의 매력을 지닌 4인조 밴드다. 이들은 각자의 다름을 지적하기보단 이 다름이 어떻게 어우러지는지, 그런 지점에서 오는 신선함은 무엇인지에 집중했다. 그 결과 이들의 음악에는 본연의 자연스러움이 녹아있다.


케스 뮤직컴퍼니 측은 "밴드 O.O.O는 2000년대 영국 록밴드와 90년대 국내 음악의 영향을 받았다. 특히 산울림, 패닉, 이승열, 윤상 등의 음악을 흡수하며 자라온 이들의 음악은, 자신들의 정체성과 현대의 트렌디 감성까지 융합된 음악이 나오는 시대의 부산물"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첫 EP 'HOME'을 통해 복고와 현대 사이에서 익숙함을 뛰어넘어, 낯설지 않지만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신선함을 창출했다"고 덧붙였다.


밴드 O.O.O를 시작으로 가요계에 새로운 카드를 내민 케스 뮤직컴퍼니는 2014년에 설립된 파스텔뮤직의 자회사다. 파스텔뮤직이 가지고 있는 기존의 감성적인 색깔에 신선한 매력을 발산할 수 있는 다양한 음악적 실험을 시도한다. 또한 밴드 및 작·편곡가와의 유기적 협업 시스템을 구축해 뮤지션들이 보다 원활한 음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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