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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위키드' 작품 설명, 남경주·박혜나에게 직접 듣는다

삼성전자 음악서비스 밀크와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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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기자⁄ 2016.05.03 14:42:50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박혜나, 정선아, 김영주, 남경주가 뮤지컬 '위키드'의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의 도슨트로 나섰다.(사진=클립서비스)

뮤지컬 '위키드'가 삼성전자 음악서비스 '밀크(MILK)'와 함께 뮤지컬 최초로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를 진행한다.


오디오 가이드란 작품의 이해를 돕기 위해 작가나 작품에 대한 설명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주로 박물관이나 미술전에서 볼 수 있었던 오디오 서비스를 위키드가 최초로 뮤지컬에 도입, 공연에 궁금한 내용이나 작품 설명을 제공해 관객들의 이해를 돕고 재미있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위키드 오디오 가이드는 공연에 출연 중인 배우 박혜나, 정선아, 남경주, 김영주 배우가 직접 성우로 참여해 생생한 작품 설명을 전한다.


'위키드 오디오 가이드'는 음악 이야기, 작품 설명, 배우 소개, 작품 속 숨겨진 이야기와 공연장 안내 등 다양한 이야기가 총 4개의 파트로 구성된다. 30여 개의 다양한 설명을 밀크(MILK) 앱을 통해 무료로 들을 수 있다.


밀크는 삼성전자 음악서비스 어플리케이션으로 최신곡뿐 아니라 음악 전문가가 추천하는 다양한 음악을 들을 수 있다. 그리고 '반 고흐 인사이드: 빛과 음악의 축제' 등 미술 전시회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위키드 오디오 가이드'에서 음악 이야기는 박혜나(엘파바 역) 배우가 들려주는 위키드의 대표곡 소개와 함께 해당 넘버 음악을 직접 감상할 수 있다. 작품 설명은 정선아(글린다 역) 배우가 맡아 위키드 공연에 대한 매력과 작품에 얽힌 흥미로운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준다.


배우 소개는 남경주(마법사 역) 배우가 맡았는데, 캐릭터 소개와 함께 각 배우들의 매력을 솔직 담백하게 소개해준다. 또한 공연장 안내는 김영주 배우 (마담 모리블 역)가 맡아 극장 시설 및 극장에 설치된 여러 전시물과 전시물을 즐기는 유용한 팁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밀크 관계자는 "주로 미술 전시회에서 이용되던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가 관람 형태의 예술장르가 아닌 뮤지컬과 같은 라이브 형태의 공연에서 적용되는 경우는 이번 뮤지컬 '위키드'가 최초"라며 "이런 시도를 통해 앞으로 다양한 예술장르의 도슨트 오디오 가이드가 활성화돼 사용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쉽게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한 클립서비스 관계자는 "관람 전에 작품에 대한 정보나 음악을 접하고서 공연을 경험할 때 작품의 재미가 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오디오 가이드는 다양한 타깃층을 위한 서비스"라고 덧붙였다.


'위키드 오디오 가이드'는 5월 3일 음악 이야기가 1차 선오픈 되며, 전체 콘텐츠는 대구 공연 개막시점에 맞춰 5월 17일 공식 오픈된다. '위키드 오디오 가이드'는 밀크 어플리케이션 내 위키드 스페셜 이벤트 페이지에서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뮤지컬 '위키드'는 '오즈의 마법사'를 기발한 상상력으로 뒤집은 스토리와, 40억 원 가치의 화려한 의상, 단 한번의 암전도 없이 시시각각 바뀌는 무대 매커니즘을 선보이는 공연이다. 차지연, 박혜나, 정선아, 아이비, 민우혁, 고은성, 남경주, 이상준, 이정화, 김영주 등이 출연한다. 5월 18일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첫 지방 공연을 가지며, 7월 12일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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